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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우리(Becoming Who I Was, 2017)" 본 후에...
채윤아빠
2019. 3. 3. 22:48
감상
전생을 기억하는 린포체로 태어난 조금 특별한 아홉 살 "앙뚜"와 그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스승 "우르갼"간의 조손같은 사제간의 정을 담아낸 다큐였습니다. 어렸을 적에 자신이 티벳에 있는 절의 큰 스님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여 린포체가 되었지만, 자신이 있었던 티벳에서 데리러 오지 않아서 평벙하지 않은 린포체 생활을 하게 되고, 그 곁에서 "우르갼"은 자애로운 할아버지였다가, 엄한 스승이었다가, 린포체를 모시는 승려가 되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은 린포체인 "앙뚜"에 대한 종교적 헌신만이 아닌 인간적인 사랑을 보여줍니다. (스포) 마지막 부분에서 린포체를 받아들여 교육시켜줄 사원으로 떠나보내며 마지막으로 웃고 놀다가 서로 헤어지는 장면에서 서로간의 인간적인 사랑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영화 정보
장르 | 다큐멘터리 |
제작국 | 한국 |
상영시간 | 95분 |
국내 개봉일 | 2017 .09.27 개봉 |
감독 | 문창용, 전진 |
주연 | 파드마 앙뚜(본인), 우르갼 릭젠(본인) |
상영등급 | [국내]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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