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가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다는 것은 대체로 알고는 있지만 뇌과학과 연관짓고 실제로 실천하며 지내는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들을 함께 적어 놓은 책이라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단순히 건강을 위하여, 체중을 줄이기 위하여 걷는 것이 아니라, 걷기에 여러 가지 즐거움과 행복해질 수 있는 요소들을 담아서 뇌가 젊어 질 수 있는 걷기를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가족, 즉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통하며 걷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것을 새롭게 깨우쳤습니다. 더구나 지금 아내가 둘째를 임신중이어서 그 부분이 더욱 와 닿았습니다. 아내와 둘째를 위해서라도 운동화를 고쳐신고 집앞 산책로로 아내와 첫째와 손을 잡고 상쾌한 공기를 맞으러 나가야 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