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전 국회의원, 전 보건복지부 장관, 알쓸신잡 등으로 잘 알려진 유시민 작가의 "공감필법"을 완독하였습니다. 나름 유명하다면 유명한 분인데, 이 분의 책은 이번 "공감필법"이 처음이었고, 작가가 글로 전달하려는 내용을 충분히 공감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독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 여기고 있었고, 그래서 매년 지키지도 못할 다독의 약속을 해 왔었습니다. 독서에 대한 태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아래는 책중에 인상 깊었던 부분들의 일부를 나중에도 보면서 음미할 수 있도록 옮겨 적어 둡니다. 되풀이해 말하지만, 공부는 인간으로서 최대한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학위를 따려고, 시험에 합격하려고, 취직을 하려고 공부를 할 때도 있지만 공부의 근본은 인생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