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 러쉬를 본 후에 이 영화에 대한 소개 프로를 보고선 기대를 좀 많이 한 영화였습니다만, 기대에 못미치는 영화였습니다. 어거스트 러쉬처럼 멋진 음악 영화를 기대했었는데... 실제 솔로이스트에선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초반에 연주하는 것들이 좀 나오곤 이후엔 LA타임즈 기자와 음악적 재능이 있는 노숙자 간의 친구 만들기가 주 내용입니다. 그래도 초반에 나타니엘이 신문 독자가 전해준 첼로를 선물로 받아서 연주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첼로 소리가 그렇게 감동적일 줄은 몰랐네요. 첼로 명곡을 몇 곡 받아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극 중에서 나다니엘이 연주하는 장면은 얼마 되진 않았습니다. 정신분열 증세를 갖고 있는 나다니엘을 고쳐주려고 하지만, 나다니엘은 스티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