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린 아이가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애니메이션이군요... 중간에 호튼이 누군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악당들과 싸우는 것을 상상하는 장면은 일본 에니 풍으로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 애니가 대단하기는 한가봅니다. 폭스에서조차도 일본 애니풍과 유사하게 과장된 행동과 웃음을 유도하는 것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오랫만에 보는 재미난 애니였습니다. 이야기도 나름 소재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신에게만 들려온 누군가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코끼리 호튼이 겪는 모험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잘 풀어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기 보다는 청소년들에게 보여줘야 대부분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을것 같기는 하더군요... 누군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는 시장님과,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