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100Km 장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100Km씩이나 다녀올 생각이 전혀 없었고, 가평까지만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었습니다. 위 사진은 중간에 지난 백양리 역입니다. 그런데 달리다 보니, 조금씩 욕심이 나서 그냥 100Km 찍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마석까지 내리 달렸습니다. 예전 기억에 장거리를 달리는데 30 ~ 40Km 달리듯하면 나중에 체력이 따라주지 못해서 힘들었던 기억에 쉬엄쉬엄 달렸습니다. 아래는 최종 기록입니다. ^^; 어쨌든 100Km 다녀오고 나니, 매우 뿌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