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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여태까지의 스파이더맨들 중에서는 가장 나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 갑작스럽게 생긴 능력에 젊은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자신도 어벤져스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좌충우돌하는 청소년에서 자신의 능력을 좀 더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숙해가는 모습이 보여져서인가 보다.
- 기존 스파이더맨에서는 갑작스런 능력에 대한 자기 성찰의 모습이 있었다기 보다는 딱 정해진 선과 악의 틀에서 악은 무조건 무찔러야 하고 근절되어야 하는 적으로 그려지고 있으나, 이번 스파이더맨에서는 악당도 사회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하여 악당이 된, 평범한 가장이었다.
- 이런 사소한 변화 하나하나가 타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좀 더 차별성이 있지 않았나 싶다.
- 물론 과정이 매끄럽고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무조건적으로 때려부시하고 하는 것보다는 악당도 그렇고 영웅도 그렇고 다들 나름의 사정에 따라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위하여 싸우는 모습이 좀 더 현실성이 있었나 보다.
- 하지만 아내는 나와는 다른 입장이었나 보다.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영화 종반까지이어지기 때문에 그 동안 영웅이 되고 싶다는 열정과 무모함으로 의도와는 다르게 이곳 저곳에서 발암을 유발하는 사고를 치고 다니며, 결국 수습은 아이언맨이 다 하니 말이다.
- 아무래도 그런 발암성 십대의 치기어린 모습이 너무 과하게 느껴지니, 영화가 전체적으로 지루하게 느껴졌나 보다.
- 중간 중간에 나오는 코믹스런 장면도 있었고, 반전이라면 반전일 수 있는 첫 사랑의 반전이 나름 재미났는데…
- 일전 트랜스포머는 아내가 재미나게 보았던 반면, 이번 스파이더맨은 내가 더 재미나게 즐긴 것 같다.
영화 정보
- 장르 : 액션, 모험, SF
- 제작 : 미국
- 상영시간 : 133분
- 개봉일 : 2017 .07.05
- 감독 : 존 왓츠
- 주연 : 톰 홀랜드(피터 파커/스파이더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아이언맨), 마이클 키튼(아드리안 툼즈/벌처)
- 상영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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