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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다이아몬드(Blood Diamond, 2006)"를 본 후에...

채윤아빠 2022. 4. 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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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 79

  레오나르도도 출연하고 평들이 상당이 좋아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크게 재미나 감동이 없어서 약간은 실망했던 영화였습니다. 음... 중간에 아내가 피곤하여 잔다고 해서 끊고 다음에 다시 봐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기대한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다아아몬드라는 고가 보석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에서부터 공감하기가 어려웠는데, 반군과 정부군의 알력 다툼에 군자금 등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주민들을 착취하는 반군과 그사이에 낀 밀매업자의 쫓고 쫓기는 긴장 넘치는 추격을 기대하였으나, 약간 맥이 빠진다고 해야할지... 긴장감이 떨어지는게 가장 컷던것 같고, 화려한 액션도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그런 반면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부분들도 있었고,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이해 세력들의 비합리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한 것은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는 했지만, 돈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 수가 없을테니... 아직도 아프리카의 현실은 참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영화 정보

장르 모험, 드라마, 스릴러
제작국 미국 , 독일
상영시간 142분
개봉일 2007 .01.11 개봉
감독 에드워드 즈윅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대니 아처), 제니퍼 코넬리(매디 보웬), 디몬 하운수(솔로몬 밴디)
관람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해외]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