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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스(Vitus, 2006)"를 본 후에...

채윤아빠 2022. 3.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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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넷플릭스에서 우연하게 추천 목록으로 뜨길레 보게된 영화인데, 예전에 유튜브를 통하여 소개 영상을 본 것도 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누리꾼들의 평점이 높은 이유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주인공 비투스는 어렸을 적부터 IQ를 잴 수 없을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주는데 특히 피아노를 집중해서 연마하지만 거듭되는 부모님과 주변의 기대가 부담이 되어 평범해지고자 합니다. 그래서 꼼수?를 써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 평범한 일상에서도 음악에 대한 끈을 놓을 수 없었던 비투스는 할아버지 집에서 피아노를 치다가 재능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키게 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죽을때까지 그 사실을 모두에게 비밀로 하는데, 할아버지가 여생을 보내기에는 남은 재산이 얼마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된 비투스가 할아버지의 연금?을 주식에 투자하여 뻥튀기를 해서 남은 여생에 하고 싶었던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그렇지만 비행기 사고인지 모르겠지만 얼마 안되어 돌아가시게 되고, 사랑했던 이자벨에게도 차입니다.??

  아버지의 위기까지 해결해준 비투스는 이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나이 어린 소년의 재능에 감탄하고, 성장 과정이 대단히 감동/감탄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정보

장르 드라마
제작국 스위스
상영시간 121분
개봉일 2008 .04.09 개봉
감독 프레디 M. 무러
주연 브루노 강쯔(할아버지), 테오 게오르규(비투스 - 12살)
상영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