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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스파이(Keeping Up with the Joneses, 2016)"를 본 후에...

채윤아빠 2024. 6. 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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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나름 평이 괜찮은 듯 하여 보았는데, 코디미가 주였고 액션은 마지막에 잠깐 추격신 나오고 더는 없었습니다. 액션만 봤을 땐, 실망스러웠습니다.

  보던 중에 이웃집 아내로 갤 가돗이 나와서... 엥? 주인공인가 싶었지만 주인공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영화를 찍었을 당시에도 30대였을 듯 싶은데, 탄탄한 란제리 몸매를 보여줍니다. ^^;

  나름 웃긴 장면들도 있지만, 미국식 코미디라고 해야할지...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옆집 스파이가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이 너무 허접하다고 해야할지... 너무 작위적으로 스파이인척 하는 것도 그랬고, 갑작스럽게 잡은 범인이 동료인데 그 원인이 너무 시시한? 이유인 것도... 물론 4 아빠의 가장으로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코미디물이라지만 좀 그랬습니다. 너무 감정 이입을 했나 싶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볼 때 웃으며 깔깔 거린 장면들도 있었지만, 다 보고 난 후에는 음... 이건 뭔가 싶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 정보

장르 코미디, 액션
감독 그렉 모톨라
주연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아일라 피셔, 존 햄, 겔 가돗
제작국 미국
국내개봉일 2016
상영시간 101분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