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예전에 엄청난 대작이라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었던 기억이 있었지만, 관람평이 크게 좋지 않아서 보고 있지 않았다가 이번에 2편은 재미가 있다고 하여, 2편을 보러 가기 전에 공부차원에서 봤습니다. 하지만 관람객들의 평이 왜 안좋았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SF를 기대하고 봤는데, SF보다는 주술적인? 내용이 더 주가 되어서 졸음을 참아가며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견뎌 냈지만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온 한마디는 "이렇게 끝낸다고? XXX" 였습니다. 긴 시간 동안 쓸데없는 주술적인 내용을 참아가며 봤지만, 볼거리가 풍성하지도 않았고 눈을 압도하는 시각적인 화려함도 거의 없는데 이야기의 줄거리는 한 줄로 요약되는 압도적인? 늘리기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ㅠ.ㅠ (주인공 공작네가 새로운 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