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3.1만세운동 이후, 무장독립 투쟁을 위하여 여러 독립군이 활동하던 중, 홍범도 장군이 이끌던 대한독립군과 기타 연합군과 일본의 독립군 추적 군간의 전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급박한 전투 상황이 예고편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사전에 알았던 내용보다는 전개가 느리고 급박하다는 느낌이 적어서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고편으로 봤을 때는 정말 열심히 배우들이 달리며 열연을 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보고난 후에 드는 느낌을 그렇게 많이 뛰었나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적 상상 및 국뽕이 많이 반영이 된 영화일 수밖에 없으니 그랬겠지만 손발이 오르라들만한, 어찌보면 어이없는 장면들이 좀 많은 것도 아쉬웠습니다. 노골적인 국뽕보다는 은근히 애국심을 고취시킬 정도만으로 사실적으로 묘사를 해줬으면 어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