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년전 영화군요. 영화 채널인가에서 하던걸 보다가 마지막까지 못본것 같아서 찾아 보게 된 영화입니다. 케빈 스페이시, 케이트 윈슬렛등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끝까지 보고난 지금의 감상은 사형제도 자체에는 찬성을 하는 바는 아니지만, 영화에서 사형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사기(?)는 정당화될 수 없을것 같네요. 영화 처음에 웬 여인네가 차를 버려두고 열심히 뛰는 장면이 나오는데, 왜 저렇게 열심히 뛰나 의문이 들었었는데,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야 그 의문이 해소가 되더군요. 결국 그 여기자는 잘 짜여진 각본의 조연으로써 사기극의 공범이 되어 버리네요. 마지막 반전이라면 반전이랄 수 있는 부분도 쉽게 추측이 가능해서 좀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끝까지 의문은 대학원생은 그 교수를 왜 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