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강풀] 느낀점 처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근거없는 마녀 사냥을 통해 이루어지는 왕따 등 소외에 관한 이야기였나 싶었는데 계속 보니 진짜 마녀?와 그 마녀를 사랑하는 사람의 짐념으로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순정만화 같이 이야기가 반전되는 묘미가 아주 컸습니다. 정말 두 시간 가까운 시간이 언제 흘렀는지 모르게 만드는 마법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이떻게 이런 상상을 했는지...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주인공 미정이와 동진이의 친구인 중혁에게 있는 초능력? 혹은 저주 때문에 친구들을 피하게 되고, 알게 모르게 사람들이 그들을 떠나면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게 살아왔을까? 그 상황이 감히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미신같은 상황을 그냥 넘기지 않고 통계?를 통하여 파헤쳐 나가는 동진의 짐념도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