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전쟁은 마약이다."라는 문구를 초반에 넣은 이유를 알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처음에는 저게 무슨 소리인지... 초반부터 너무 쌩뚱맞은 것 같았는데, 끝까지 본 후에는 첫 문구가 아주 강렬하게 머리속에 남았습니다. 어벤저스로 친숙한 제레미 레너, 안소니 마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영화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감독이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점에서 또 놀랐습니다. 그래서 인물의 감정 묘사가 남들라 보였던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 영화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받았다고 하니, 더 대단해 보였습니다. 영화 초반에 나오는 또 다른 문구: "전쟁은 마약과 같아서 전투의 격렬함에 치명적으로 중독되곤 한다. - 뉴욕 타임즈 크리스 헤지스"영화 정보장르전쟁감독캐서린 비글로우주연제레미 레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