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난 후에...다시 오랜만에 찾은 극장에서 본 영화라 재미났다.스웨덴을 엄청나게 까댄 것은 아닌가 싶다. 수상이 혼자 살겠다고 피신을 한다거나, 공주가 특정 성적 취향을 약속하는 모습 등... 이런 부분가지는 허용이 되는 것이었던가?스파이 영화를 보면, 신기한 미래형 신무기가 등장하는 것에 대한 재미를 빼 놓을 수가 없는데, 킹스맨에서는 그렇게 특이한 신무기는 없었던 것 같아 아쉬웠다.대신 악당 역할 중, 톰슨 가젤을 형상화한 가젤이라는 여 악당이 눈에 띄게 특이하였다. 의족을 단 악당녀라... 발상부터 참신했다.사무엘 잭슨의 악당 연기도 괜찮았다. 인류를 지구를 위협하는 바이러스에 비유하여, 지구 정화를 위하여 인류 수를 일정 수 이상을 없앤다는 설정도 무난 했지만, 사회 상류층만 포섭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