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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지니어스(Spies in Disguise, 2019)"를 본 후에...

채윤아빠 2020. 3. 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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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성우로 나오는 두 배우의 이름이 너무 커서 영화도 많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괴짜 과학자(?)인 월터의 발명품들은 사람들을 해치지지 않고 첩보원들이 임무를 마칠 수 있도록 기발하지만, 엉뚱하고 당혹스러운 부분이 만아서 일류 첩보원인 랜스는 그의 발명품을 사용하고는 그를 해고합니다.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였으나, 회수하여야할 물건은 안이 비어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악당이 그의 얼굴로 그에게 누명을 씌워서 내사과의 추적까지 받는 처지로 전락하고 맙니다.

 

  홀로 다시 악당을 뒤쫓아 잃어버린 물건도 되찾고 그를 잡기 위하여 월터의 도움을 받으러 갔다가 월터의 엉뚱한 발명품 덕분에 비둘기로 변신하게 되고, 내사과의 추적을 뿌리치고 악당의 뒤를 추적하여 그의 본거지로 잠입하지만, 오히려 붙잡힙니다. 월터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월터와 함께 악당의 음모를 물리치고 랜스와 월터는 멋진 스파이 콤비로 활약을 한다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어 제목에는 내용을 암시하는 변장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나, 한글 제목에는 스파이라는 의미만 가져와서 제목만으로는 영화에 스파이 첩보원에 관한 것이라는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큰 감동을 받지는 못했지만 비둘기라는 조류를 다시 보게되는 계기는 된 것 같습니다. 그냥 유쾌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영화정보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코미디, 가족, SF
제작 미국
상영시간 102분
개봉일 2020 .01.22 개봉
감독 닉 브루노, 트로이 콴
주연 윌 스미스(랜스 목소리), 톰 홀랜드(월터 목소리)
상영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해외] 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