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7

한강 일주 (2023-10-08)

오랜만에 한강을 일주했습니다. 안양을 출발하여 여의도 > 잠실 > 과천 > 다시 안양으로 돌아오는 약 70Km를 일주하였습니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고, 초반에 너무 힘을 다 써서,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져서 엄청 힘들었네요.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했어야 했고, 중간에 먹을 간식거리를 충분히 챙겨서 갔었어야 했는데, 물 1통과 두유 2개만 갖고 갔더니, 중간부터 너무 배가 고파서 힘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후반에는 힘들어서 사진을 찍지도 못했네요. ^^;

오랜만의 장거리 : 100Km 도전

정말 오랜만에 100Km 장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100Km씩이나 다녀올 생각이 전혀 없었고, 가평까지만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었습니다. 위 사진은 중간에 지난 백양리 역입니다. 그런데 달리다 보니, 조금씩 욕심이 나서 그냥 100Km 찍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마석까지 내리 달렸습니다. 예전 기억에 장거리를 달리는데 30 ~ 40Km 달리듯하면 나중에 체력이 따라주지 못해서 힘들었던 기억에 쉬엄쉬엄 달렸습니다. 아래는 최종 기록입니다. ^^; 어쨌든 100Km 다녀오고 나니, 매우 뿌듯하네요. ^^

다시 소양, 춘천, 의암댐 일주 (21.06.18)

하늘이 흐리고, 잠깐씩 보슬비도 내리는 따릉이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일기예보를 확인해 보니, 오후에는 점차 개어 해도 볼 수 있다고 하여 부리나케 출발하였습니다. 모처럼 좋은 날씨라, 조금은 멀리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일전에 소양, 춘천, 의암댐 일주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닌터라, 소양댐도 오르지 않고 아래에서 그냥 돌아왔었지만, 오늘은 소양댐 정상도 찍고 왔습니다. 소양댐을 지나, 춘천댐으로 향하던 중에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먹구름들이 모두 사라지고 순백의 흰구름과 그 사이 햇살이 따갑게 내려왔습니다. 따릉이를 위하여 평일에 헬스장에서 열심히 자전거 운동을 한 보람이 있는지, 오늘은 춘천댐을 지나서 돌아오는 길에도 크게 지치지 않았습니다. 아마 바람이 뒤에서 도와준 것도 있지만 최종적..

춘천, 세 개의 댐 돌아오기(쓰리댐 찍기)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가 구름이 있고 햇볕이 거의 없어 선선하니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춘천에 있는 세 개의 댐을 돌아오는 자전거 타기 시작 먼저 첫 번째 댐 = 소양댐 소양댐 꼭대기를 오르던 중 댐의 모습 다음은 소양댐 선창작의 모습입니다. 다음은 소양댐 정상의 모습입니다. 소양댐 꼭대기에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뒷 편에 못 보던 분수가 있었네요. 분수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지속적으로 분수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 시간마다 약 5분 동안만 분수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사진 및 동영상을 찍는데, 얼굴에 물방울이 자꾸 튀어서, "분수에서 물이 엄청 튀는 구나!" 하고 놀라고 있었는데, 알고 봤더니 비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소나기로 나머지 댐들을 포기할까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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