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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흐리고, 잠깐씩 보슬비도 내리는 따릉이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일기예보를 확인해 보니, 오후에는 점차 개어 해도 볼 수 있다고 하여 부리나케 출발하였습니다.
모처럼 좋은 날씨라, 조금은 멀리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일전에 소양, 춘천, 의암댐 일주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닌터라, 소양댐도 오르지 않고 아래에서 그냥 돌아왔었지만, 오늘은 소양댐 정상도 찍고 왔습니다.
소양댐을 지나, 춘천댐으로 향하던 중에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먹구름들이 모두 사라지고 순백의 흰구름과 그 사이 햇살이 따갑게 내려왔습니다.
따릉이를 위하여 평일에 헬스장에서 열심히 자전거 운동을 한 보람이 있는지, 오늘은 춘천댐을 지나서 돌아오는 길에도 크게 지치지 않았습니다. 아마 바람이 뒤에서 도와준 것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평균속도도 많이 올라간 것,이 나름 그동안 운동한 것이 체력적으로 크게 효과가 있다고 뿌듯해 했습니다.
옴마야, 최고속도가 어째 저리 나왔지? 음... 구봉산에서 내려올 때 좀 무리를 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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