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따릉이 타기

아들과 따릉이 타기 (08.29)

채윤아빠 2021. 8.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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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들래미와 함께 야간 따릉이를 탔습니다.

 

레고 랜드를 만들고 있는 중도에 들어가 봤는데, 의외로 아들 녀석이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길을 처음 가봐서 그런지 엄청 무서워하였습니다. 겁자~ 라고 놀려도 무섭다고 얼른 돌아가자고 하는데... ㅎㅎ

 

후레쉬를 가져오지 않아 강건너편의 불빛에만 의지하여 산책길을 다니니까 조금은 음산하기도 하고, 스산하기도 했는데... 눈앞의 철책 가림막을 미처 보지 못하고 꽈당... 받기까지 해서, 피도 봤네요...

 

이제 아들녀석이 제법 따라와서 속도를 조금은 높여서 다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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