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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Aladdin, 2019)" 본 후에...

채윤아빠 2019. 8. 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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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디즈니에서 알라딘이 나온지 수십년만에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을 아이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친숙한 장면과 음악은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였고,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CG는 화려한 볼꺼리와 재미를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이 어린 주인공을 표현하는데 문제가 없었겠지만, 실사로 리메이크를 하면서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를 어른이 맡으면서 걱정도 되었지만, 걱정과 다르게 충분한 재미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스민 역을 한 "나오미 스콧"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노래도 잘 하고 (뭐 앨범도 냈었다고 하니 당연한 건가요?),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내면이 성장하는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지니가 소원을 들어줘서 꿈을 이뤘다기 보다는 자스민의 결단과 마음의 성숙이 큰 결실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로 강추입니다.


영화정보

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멜로/로맨스
제작국미국
상영시간128분
개봉일2019 .05.23 개봉
감독가이 리치
주연메나 마수드(알라딘), 윌 스미스(지니), 나오미 스콧(자스민)
상영등급[국내] 전체 관람가
[해외] 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