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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 부스(The Kissing Booth, 2018)"을 본 후에...

채윤아빠 2020. 8. 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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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고교 졸업을 1년 앞둔 소녀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난 절친 남자친구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하이틴 영화입니다. 학교 자선 파티에서 모금 행사로 "키싱 부스" 만드는데, 그 과정에 절친의 형과 여 주인공이 남매 사이에서 사랑에 빠져 연인으로 바귀면서 겪는 친구와의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절친과 어린 시절 만들었던 19가지의 규칙을 서로 지키며 즐겁게만 지냈지만, 어찌보면 친남매처럼 지내던 절친의 형과 사랑에 빠지자 그 규칙을 깨야만 했고, 그로 인해 절친과는 절교될 지경까지 이르지만, 진정한 친구는 알고지낸 시간만큼 두터운 우애가 있었는지, 댄스 게임으로 다시금 화해를 합니다. 하지만 절친의 형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전혀 변화가 없자 절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절친의 형이 대학으로 떠나기 전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남친을 떠나보내는 것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다음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영화정보

장르 코미디, 멜로/로맨스
제작국 영국 , 미국
상영시간 105분
감독 빈스 마르셀로
주연 조이 킹, 조엘 코트니, 제이콥 엘로디
상영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