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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Truck, 2008)

채윤아빠 2008. 12. 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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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쌩뚱맞게 옛 정신과 상담의를 찾아가는 부분부터 스토리가 꼬이는듯 싶더니만, 결국은 전체적으로 이해불가.
충분히 공감할만큼 스토리전개가 깔끔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스릴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내가 어떤 부분은 무섭다고 했었으니...
하지만 눈에 보이는 뻔한 반전 및 허탈한 결말은 전체적으로 김이 빠지네요. 스릴러에서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가 예상하지 못한 사건 전개 및 반전이 빠질 수 없을 것인데... 트럭은 그런 면에서는 실패했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예상 가능한 패턴으로 사건이 진행되고, 범인도 금방 알 수 있고, 뻔한 살인자의 역습 등... -_-;
세븐 데이즈를 본 이후라 더 비교가 되는듯 싶네요.


장르 스릴러, 범죄
제작국 한국
상영시간 96 분
개봉일 2008.09.25
감독 권형진
주연 유해진(트럭 운전사, 정철민), 진구(김영호)
등급 국내 18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www.thetru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