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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미난 로맨틱 코미디였습니다.
여 주인공 케서린 헤이글은 우리에게 그레이 아나토미로 얼굴이 많이 익숙한 배우죠. 남자 주인공도, 300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제라드 버틀러죠. 자신의 호감 목록까지 만들어 놓고, 남자를 평가질(?)하고, 딱 부러지는 성격에 비평까지... 영화대로라면 남자들이 절대로 좋아하지 않을 스타일인데(공감이 가진 않지만...), 마이크가 애비의 연애 상담역을 하면서 이웃에 이사온 의사와의 관계를 코치하면서 서로의 매력이 이끌려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죠.
어떻게 들으면 저질일 수 있는 용어들을 상황에 맞게 잘 버무려 놓아 웃음코드가 될지언정 저질스럽게 느껴지지 않도록 재미나게 구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애비와 마이크가 서로 호감을 가져가는 부분도 크게 무리 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 주인공 케서린 헤이글은 우리에게 그레이 아나토미로 얼굴이 많이 익숙한 배우죠. 남자 주인공도, 300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제라드 버틀러죠. 자신의 호감 목록까지 만들어 놓고, 남자를 평가질(?)하고, 딱 부러지는 성격에 비평까지... 영화대로라면 남자들이 절대로 좋아하지 않을 스타일인데(공감이 가진 않지만...), 마이크가 애비의 연애 상담역을 하면서 이웃에 이사온 의사와의 관계를 코치하면서 서로의 매력이 이끌려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죠.
어떻게 들으면 저질일 수 있는 용어들을 상황에 맞게 잘 버무려 놓아 웃음코드가 될지언정 저질스럽게 느껴지지 않도록 재미나게 구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애비와 마이크가 서로 호감을 가져가는 부분도 크게 무리 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장르 |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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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 | 미국 |
상영시간 | 95 분 |
개봉일 | 2009.09.17 |
감독 | 로버트 루케틱 |
주연 | 캐서린 헤이글(애비), 제라드 버틀러(마이크) |
등급 | 국내 18세 관람가, 해외 R |
공식사이트 | http://www.theuglytruth-movie.com/ |
# 줄거리
60억 남녀의 아찔한 연애 공방 여자는 내숭? 남자는 짐승!
고품격 교양 방송을 지향하는 노처녀 아침 뉴스 PD 애비.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외모보다 마음을, 야한 농담 보다는 레드와인과 클래식을 즐기는 남자를 기다리는 그녀 앞에 본능충성지수 100%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심야 TV쇼의 섹스카운셀러 마이크. ‘사랑=섹스, 남자=변태’라는 대담하고 노골적인 내용으로 방송계를 발칵 뒤집은 그가 애비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된 것. 마초 9단 마이크는 남녀 관계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완벽한 사랑를 기다리는 내숭 9단 애비의 환상을 무참히 깨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애비 앞에 외모, 능력, 매너까지 갖춘 완벽남이 등장하면서 애비와 마이크의 새로운 내기가 시작되는데…
# 영화정보
<금발이 너무해>, <21>의 실력파 감독 로버트 루케틱이 메가폰을 잡고, 남녀의 관계에 대한 ‘추한 진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한 로맨틱 코미디물.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TV <그레이 아나토미>, <사고친 후에>의 캐쓰린 히글과 <300>, <님스 아일랜드>의 제랄드 버틀러가 각각 주인공인 애비와 마이크 커플을 연기하였고, <해롤드와 쿠마 2>, TV <문라이트(Moonlight)>의 에릭 윈터, <예스맨>, <에반 올마이티>의 존 마이클 히긴스, <행운을 돌려줘>, <파이어하우스 독>의 브리 터너, TV <커브 유어 앤듀디아즘(Curb Your Enthusiasm)>, <RV>의 세릴 하인즈 등이 공연하고 있다. 북미 개봉에선 2,882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첫 주말 3일동안 2,76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영화정보
TV 아침방송 프로듀서 애비는 자신의 로맨틱한 꿈을 실현시켜줄 완벽남만을 찾는 탓에 아직까지 싱글신세를 면하지 못한 골드미스다. 그런 애비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하드코어한 음담패설을 거침없이 늘어놓는 아침쇼 진행자 마이크와 한 팀이 된 것이다. 마이크는 애비를 통해 그동안 자신이 주장해온 남녀 관계에 대한 이론을 증명하고자 하고, 이 때문에 둘은 사사건건 충돌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뉴웍 스타-레저의 스티븐 휘티는 “이 영화 대신 <올해의 여인(Woman of the Year)>을 한번 더 보는 것이 어떨까?”라고 조언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마놀라 다지즈는 “마치 멕 라이언의 현재 커리어만큼이나 생명력이 없는 로맨틱 코메디.”라고 빈정거렸으며,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근래 나온 할리우드 영화치고 이처럼 멍청하고 부자연스러운 영화를 찾기는 힘들 것.”이라고 공격했고, 달라스 모닝 뉴스의 톰 모스타드는 제목에 빗대어 “진실은 이 영화가 생각과 행동 양면 모두에서 추하다는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두 개만을 부여하며 “엄청난 예측가능함의 수렁에 빠진 코메디.”라고 불평했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너무 뻔한 나머지, 대학 개론수업의 습작으로 쓰여진 것 같은 각본…매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로맨틱 코메디.”라고 강한 불만감을 나타내었으며,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할리우드는 좋은 로맨틱 코메디를 만드는 기술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처럼 보인다.”고 고개를 저었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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