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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IF를 활용한 표의 대표셀의 합쳐진 셀을 풀고, 빈 셀에 대표값 채우기

채윤아빠 2011. 9.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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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적으로 아래 왼쪽 그림의 표와 같이 중복되는 여러 개의 셀을 하나로 합쳐서 표시한 테이블이 많은데, DB에 가져오기를 하던가 하는 등의 작업을 하려면, 합쳤던 셀을 풀고 모든 셀에 값을 채워 주어야만 합니다.
표에 행이 그리 많지 않다면, 수작업으로 셀을 풀도, 데이터를 복사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으나, 100개만 넘어가도 손쉽게 변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할까 생각해 보았는데, 전에 배웠던 IF(엑셀 IF 함수 및 두 셀간의 값 비교하기)를 활용하면 다음과 같이 좀더 손쉽게 표의 빈 셀에 대표했던 값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 그림과 같이 왼쪽처럼 보이는 표가, 최종적으로 오른쪽 표처럼 좀도 손쉽게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대표 값으로 합쳐져 있는 셀들이 있는 열을 선택하고,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 버튼을 눌러서, 하나로 합쳐졌던 셀을 모두 풀어 줍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이 합쳐졌던 모든 대표셀들이 풀리면서 중간에 빈 셀들이 생기게 됩니다. 행수가 많지 않으면 복사 & 붙여넣기를 반복하는게 오히려 빠를 수 있습니다만, 행이 많으면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됩니다.


빈 셀들에 전의 대표값들로 채워주기 위하여 아래 그림과 같이, 대표셀이 있던 열의 개수 만큼 새로운 열을 추가해줍니다. 아래 예제에서는 2열에 대표셀들이 있었고, 그 두열에 대한 빈셀 채우기 작업을 위하여 C, D 두 열을 추가하고, 항목 이름과 첫 번째 대표값을 복사합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이 첫 번째 행(C2, D2)의 값이 복사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 IF를 활용한 수식을 입력하면 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C3 셀에 =IF(A3="", C2, A3) 라고 입력하면, 빈칸인 경우에는 바로 위에서 값을 복사해 오고, 원래 A열에 값이 있으면, A열의 값을 복사해 옵니다. 이 과정에서 대표값이 빈셀에 계속 채워지는 것이죠. 수식의 입력이 다 된다음에는 C3 항목을 선택한 상태에서 오른쪽 하단의 +를 눌러 아래로 쭉 드래깅을 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A열의 대표값들이 빈칸에 자동으로 채워지며 복사됩니다.


D3 셀에도 =IF(B3="", D2, B3) 라고 입력을 하면 B열의 대표값이 복사됩니다. 마찬가지로 +를 눌러서 아래로 쭊 드래깅을 하면 B열의 대표값이 복사되면서, 빈칸을 자동으로 채워줍니다.


이제 마지막 작업입니다. 빈 셀들이 다 채워진 C, D 열의 값들을 선택하여 복사합니다.


그리고, A2열에 붙여넣기를 하는데, 그냥 붙여 넣기가 아니라, 아래 그림과 같이 값으로 붙여넣기를 합니다.


값으로 C, D 열의 데이터를 복사해 오면 아래 그림과 같이 A, B열의 빈 셀들이 C, D와 동일한 값들로 채워집니다.


최종적으로 이제 A, B열의 빈 셀들을 다 채웠으니, 불필요해진 C, D열은 삭제합니다.


불필요한 열을 지우고 나니, 아래와 같이 깔끔하게 빈셀들이 정리된 테이블만 남습니다.  ^^


IF를 활용하니, 손쉽게 작업할 수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