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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2018)" 영화를 본 후

채윤아빠 2018. 4. 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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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 장르 : 액션, SF, 모험
  • 제작 : 미국
  • 상영시간 : 140분
  • 국내 개봉일 : 2018 .03.28 개봉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배우 : 마크 라이런스(제임스 도노반 할리데이 / 아노락), 사이먼 페그(오르젠 모로우 / Og), 올리비아 쿡(사만다 에벨린 쿡 / 아르테미스)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영화를 본 후

  • 오랜만의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감독이 이름만 믿고 보러 간 영화.
  • 하지만, 영화의 등급이 12세여서 약간 걱정이 되긴 하였지만, 그래도 고고~
  • 결론만 이야기 하면 좀 실망스러웠다. 10점 만점이라면, 6.5점 정도 주고 싶다.
  • 역시 12세라 그런지 악당들이 악당스럽지 않았고, 권선징악을 너무 강조하는 듯 싶고,
  • 게임의 핵심 키를 찾는 과정도 치밀하지 못했던 것 같다.
  • 아무리 게임의 덕후라고 하더라도 그 방대한 게임 지식과, 태어나지도 낳은 시대의 게임을 그렇게 능수능란하게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주인공 버프치곤 너무 심하지 않았나 싶다.
  • 게다가 악당으로 나오는 IOI의 수장은 악당스럽지 못하였다.
  • 주인공을 없애려다 이모가 죽는 부분도 갑작스럽게 여주와의 애정 처리로 넘어가는 갑작스런 전개는 황당하였고, 이모의 죽음은 주인공에게 큰 영향도 없는 부분도 이해가 안되었다.
  • 전체적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영화의 이야기를 풀어가려다 보니, 좀 말도 안되는 주인공 버프와 권선징악을 담으려 하고 그러다 보니, 이야기도 치밀하지 못하게된 평작인듯 싶다.
  • 이제 스티븐 스필버그는 믿고 보는 감독 목록에서 제외시켜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