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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영화를 본 후에 바로 느껴진 감상은 "우와... 영화 엄청 길다." 였습니다. 영화 평이 매우 좋아서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실망감이 더 컷습니다.
게다가 시간과 시점이 너무 자주 바뀌는 바람에 영화 내용을 따라가기도 벅차서 제게는 감동을 느낄 여유가 없었습니다. 영화에서 감독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것은 대충 알겠는데, 너무 복잡하게 풀어낸 것은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나비효과가 자주 언급되는데, 선택에 따라서 달라지는 미래. 하지만 어떤 선택을 했던 결과에 대해 후회하지 말라는... 어떤 선택이던 그 결과는 모두 옳다는 의미는 전달이 되었습니다. 선택에 대한 결과를 미리 다 안다면 그 선택에 순간이 왔을 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선택을 할 수 있을것인가? 최선이 있는것인가? 최선은 무엇인가?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떠오르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영화정보
장르 | 드라마, 판타지 | |
---|---|---|
제작 | 캐나다 , 벨기에 , 프랑스 , 독일 , 영국 , 룩셈부르크 , 미국 | |
감독 | 자코 반 도마엘 | |
주연 | 자레드 레토(니모 노바디 성인/ 니모 노바디 118세), 다이앤 크루거(애나 성인), 사라 폴리(엘리즈) | |
상영시간 | 155분 | |
개봉일 | 2020 .09.30 재개봉, 2020 .08 재개봉, 2013 .10.24 개봉 | |
상영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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