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원작이 있는 영화라는 것을 알고 봤는데,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우리 나라에 맞게 잘 각색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승헌 배우는 어떻게 보면, 천편일률적인 연기만 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인간중독"이 떠올랐습니다. 그래도 조여정과 박지현 배우의 찰떤 연기로 빈틈이 잘 메워진듯 싶었습니다. 손에 쉰 것을 포기한적 없는 여인의 심리를 자극적으로 잘 묘사하였고, 노예인듯 언니의 어떤한 명령에도 이미 세뇌된 듯이 따르는 여인의 모습이 참 적나라했습니다.
영화 내용 자체만 봤을 때는 스릴러가 맞나 싶었습니다. 야한 정사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잔혹한 장면은 또 없어서 청불 스릴러 치고는 좀 순한맛?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찌됐던 결말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인 것도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조금 더 파국을 맞이하는 것을 예상하였기 때문인것 같기는 합니다. (야시시한 순한맛 스릴러) 그래도 이런 이것 나름대로의 재민가 있었습니다.
영화 정보
장르 | 스릴러 |
---|---|
감독 | 김대우 |
주연 |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
제작국 | 대한민국 |
국내개봉일 | 2024-11-20 |
상영시간 | 115분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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