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오랜만에 마블의 향취를 느끼기 위해서 극장을 찾아가 봤습니다만, 알바들에게 속았습니다. 12세 관람가라 그런지... 볼거리는 많은 듯 싶었는데, 뭔가 이야기 전개가 시원스럽지 않고 캡틴의 고민과 대통령의 변절? 등 여러 갈등 요소가 합이 맞지 않고 그냥 뒤범벅되어 뭔가 개운치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나마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새로운 악당들이 다른 세계(외계?, 차원?)에서 줄줄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되긴했지만, 결론적으로는 기대보다 못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캡틴의 어깨에 드리운 무거운 책임감 등은 공감하겠으나, 멋진 방패와 슈트를 갖고 있는 그가 혈청탓하고 있는 모습은 좀 실망스럽웠는데, 차라리 악당들이 더 시원하고 멋진듯 싶었는데... 그 악당들도 시원스레 제껴야?하는 부분에서 뭔 뜸을 그리 들이는지(12세 관람가라 자제한 것인지), 전반적으로 시원스러움은 없고 답답한 느낌이 더 컸었어서 아쉽습니다. 다음편에서는 화려하고 강력하면서도 시원한 액션 기대해 봅니다.
영화 정보
장르 | 액션, 모험, S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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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줄리어스 오나 |
주연 | 앤소니 마키, 해리슨 포드 |
제작국 | 미국 |
국내개봉일 | 2025-02-12 |
상영시간 | 118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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