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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 앤 데이는 정말 유쾌하고 재미난 오락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CIA 정예 요원이지만, 마음속에는 따뜻한 감성을 갖고 있는 로이 밀러 요원과 평범했던 준 헤이븐스가 서로 사랑을 만들어가며 악당들과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재미나게 풀어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톸 크루즈와 캐머런 디아즈에게서 예전과 같은 풋풋함을 느끼기에는 연세(?)가 많이 드셨더군요.
아내와 보는 내내 즐겁게 웃고 속삭이며(극장에서 떠들면 실례죠. ^^;) 봤습니다. 이렇게 아내와 신나게 영화를 본 것은 참 오랫만이네요.
# 줄거리
평범한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은 우연히 공항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비행기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밀러. 자신을 스파이라고 소개하지만 준은 그의 정체를 믿을 수 없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 그녀를 위협하는 의문의 사람들,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밀러로 인해 더욱 혼란에 빠져드는 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암살과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녀는 밀러를 믿고 따라가야 할지 정보기관의 배신자로 치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들지만,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히 휘말리게 된 준은 밀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을 건 질주를 시작한다.
# 영화정보
남녀 슈퍼스타인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를 주연으로 내세운 코믹 액션 모험물 (두 사람은 2001년작 <바닐라 스카이>에서 공연한 바 있다). ‘올 뉴 에너미스(All New Enemies)’, ‘트러블 맨(Trouble Man)’, ‘위치타(Wichita)’ 등 다양한 제목을 거쳐 마침내 현재의 제목을 가지게 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커플인 로이와 준 역을 각각 연기한 크루즈와 디아즈를 선두로, <언 애듀케이션>, <섀터드 글래스>의 피터 사스가드, <리틀 미스 선샤인>, <테이킹 우드스탁>의 폴 다노, <골든 에이지>, <체 - 2부(Che: Part 2)>의 조디 몰라, <모범시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비올라 데이비스, <미트 데이브>, <대통령의 딸>의 마크 블루카스, TV <로스트>, <테이큰>의 매기 그레이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앙코르>, <처음 만나는 자유>,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등의 실력파 감독 제임스 맨골드가 담당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3,098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2,014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는데, 이는 역대 톰 크루즈 주연작 중 1992년작 <파 앤 어웨이>(본 영화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583개 개봉관에서 1,019만불의 수입을 기록) 이후 가장 낮은,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반응과 기대에 훨씬 못미친다는 반응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올 여름 메이저 영화사가 내놓은 ‘어른들을 위한 액션 영화’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치켜세웠고, 타임의 메리 F. 폴스는 “이 매끄럽고 솜씨좋게 만든 영화는 우리가 결코 톰 크루즈를 무비 스타 리스트에서 제거할 수 없을 것임을 증명한다.”고 평했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넷 만점에 세개를 부여하며 “더 잘 만들 수도 있었지만, 어쨌든 매우 재미있는 영화…놀라운 점은 크루즈와 디아즈가 자신들의 역할을 충분히 효과적으로 해냄으로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압도당하지 않았다는 점이다.”라고 합격판정을 내렸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크루즈와 디아즈는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인 커플을 연기해 낸다.”고 호감을 나타내었다. 반면,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시끄럽고, 장황하며, 앞뒤가 맞지 않는 액션 코메디물.”이라고 일축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이상할 정도로 몰입이 안되는 영화.”라고 칭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황당한 이야기를 팔기 위해 크루즈와 디아즈를 이용한 이 영화에서 논리와 개연성은 휴가를 가고 없다.”고 빈정거렸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매순간 영화속 캐릭터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그때마다 최악인 동시에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는 설정을 관객들이 무리없이 받아들여야만 감상할 수 있는 그런 영화들중 한편.”이라고 불만감을 감추지 않았다. (장재일 분석)
CIA 정예 요원이지만, 마음속에는 따뜻한 감성을 갖고 있는 로이 밀러 요원과 평범했던 준 헤이븐스가 서로 사랑을 만들어가며 악당들과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재미나게 풀어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톸 크루즈와 캐머런 디아즈에게서 예전과 같은 풋풋함을 느끼기에는 연세(?)가 많이 드셨더군요.
아내와 보는 내내 즐겁게 웃고 속삭이며(극장에서 떠들면 실례죠. ^^;) 봤습니다. 이렇게 아내와 신나게 영화를 본 것은 참 오랫만이네요.
장르 | 액션, 코미디 |
---|---|
제작국 | 미국 |
상영시간 | 109 분 |
개봉일 | 2010.06.24 |
감독 | 제임스 맨골드 |
주연 | 톰 크루즈(로이 밀러), 캐머런 디아즈(준 헤이븐스)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
공식사이트 | http://www.foxkorea.co.kr/knightandday/, http://www.knightanddaymovie.com/ |
# 줄거리
평범한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은 우연히 공항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비행기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밀러. 자신을 스파이라고 소개하지만 준은 그의 정체를 믿을 수 없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 그녀를 위협하는 의문의 사람들,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밀러로 인해 더욱 혼란에 빠져드는 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암살과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녀는 밀러를 믿고 따라가야 할지 정보기관의 배신자로 치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들지만,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히 휘말리게 된 준은 밀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을 건 질주를 시작한다.
# 영화정보
남녀 슈퍼스타인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를 주연으로 내세운 코믹 액션 모험물 (두 사람은 2001년작 <바닐라 스카이>에서 공연한 바 있다). ‘올 뉴 에너미스(All New Enemies)’, ‘트러블 맨(Trouble Man)’, ‘위치타(Wichita)’ 등 다양한 제목을 거쳐 마침내 현재의 제목을 가지게 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커플인 로이와 준 역을 각각 연기한 크루즈와 디아즈를 선두로, <언 애듀케이션>, <섀터드 글래스>의 피터 사스가드, <리틀 미스 선샤인>, <테이킹 우드스탁>의 폴 다노, <골든 에이지>, <체 - 2부(Che: Part 2)>의 조디 몰라, <모범시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비올라 데이비스, <미트 데이브>, <대통령의 딸>의 마크 블루카스, TV <로스트>, <테이큰>의 매기 그레이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앙코르>, <처음 만나는 자유>,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등의 실력파 감독 제임스 맨골드가 담당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3,098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2,014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는데, 이는 역대 톰 크루즈 주연작 중 1992년작 <파 앤 어웨이>(본 영화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583개 개봉관에서 1,019만불의 수입을 기록) 이후 가장 낮은,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반응과 기대에 훨씬 못미친다는 반응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올 여름 메이저 영화사가 내놓은 ‘어른들을 위한 액션 영화’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치켜세웠고, 타임의 메리 F. 폴스는 “이 매끄럽고 솜씨좋게 만든 영화는 우리가 결코 톰 크루즈를 무비 스타 리스트에서 제거할 수 없을 것임을 증명한다.”고 평했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넷 만점에 세개를 부여하며 “더 잘 만들 수도 있었지만, 어쨌든 매우 재미있는 영화…놀라운 점은 크루즈와 디아즈가 자신들의 역할을 충분히 효과적으로 해냄으로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압도당하지 않았다는 점이다.”라고 합격판정을 내렸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크루즈와 디아즈는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인 커플을 연기해 낸다.”고 호감을 나타내었다. 반면,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시끄럽고, 장황하며, 앞뒤가 맞지 않는 액션 코메디물.”이라고 일축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이상할 정도로 몰입이 안되는 영화.”라고 칭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황당한 이야기를 팔기 위해 크루즈와 디아즈를 이용한 이 영화에서 논리와 개연성은 휴가를 가고 없다.”고 빈정거렸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매순간 영화속 캐릭터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그때마다 최악인 동시에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는 설정을 관객들이 무리없이 받아들여야만 감상할 수 있는 그런 영화들중 한편.”이라고 불만감을 감추지 않았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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