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따릉이 타기 15

춘천시 3댐 찍고 오기

경칩이 지나, 날씨도 따뜻해지고 하여 소양댐, 춘천댐, 의암댐 3개의 댐을 찍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3개의 댐을 돌아오는데, 휴식을 충분히 취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아침을 먹은 후 두유만으로 가려니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다음부터는 50Km 이상의 거리를 탈 때는 꼭 두유외에 간식을 싸가지고 가야겠습니다. ^^

오늘의 따릉이 (21.02.19)

아내가 차를 가져가서 날씨가 좀 추웠지만 가까운 곳의 이동을 자전거로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일을 본 후에 나와서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갑작스럽게 발동이 걸려서 따릉이를 타고 소양댐 / 애니메이션 박물관 / 의암댐 등을 돌아오는 나름 장거리 경로를 선택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차 대신 자전거로 이동하려고 한 것이라서 옷을 좀 두텁게 입고 나와서 중장거리를 타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땀이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금요일 차도 사람도 많지 않아 한적하여 좋았습니다.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은 갑작스러운 변덕으로 시작한 따릉이 타기라 물이나 간식 등을 전혀 준비하지 않고 출발한 것이라서 중간에 쉬는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여 돌아오는 길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화천 청평사 다녀오기 (20.10.02) - 78Km

늦지 않게 일어난 동생과 함께 따릉이로 청평사를 다녀오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제 약 30Km를 탔지만, 오히려 그것이 준비운동이 된 것과 같이 몸이 산뜻한 기분이었습니다. 날씨도 햇볕이 아주 쨍쨍하지 않고 적당히 구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구름이 불길함의 전조일줄은... 그래도 꽤나 힘든 코스이므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공지천을 지나, 강변도로를 따라 달리며 소양댐으로 방향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소양댐 정상에도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배우령 고개를 넘기전에 힘을 너무 빼면 앞으로 너무 힘들어 질 것 같아서 아쉽지만 소양댐 아래 주차장에서 잠시 쉰 후에 소양댐을 뒤로 하고 배우령 고개로 향했습니다. 배우령 고개 정상은 600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구불구불 ..

춘천, 세 개의 댐 돌아오기(쓰리댐 찍기)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가 구름이 있고 햇볕이 거의 없어 선선하니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춘천에 있는 세 개의 댐을 돌아오는 자전거 타기 시작 먼저 첫 번째 댐 = 소양댐 소양댐 꼭대기를 오르던 중 댐의 모습 다음은 소양댐 선창작의 모습입니다. 다음은 소양댐 정상의 모습입니다. 소양댐 꼭대기에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뒷 편에 못 보던 분수가 있었네요. 분수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지속적으로 분수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 시간마다 약 5분 동안만 분수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사진 및 동영상을 찍는데, 얼굴에 물방울이 자꾸 튀어서, "분수에서 물이 엄청 튀는 구나!" 하고 놀라고 있었는데, 알고 봤더니 비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소나기로 나머지 댐들을 포기할까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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