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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단란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주인공이, 음주운전으로 친구를 사망하게 만들어 감옥에 가고,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남은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곤 하지만, 무조건 폭력을 미화하면 안되겠지만 주인공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갱단의 두목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재미난 점(?)은 가족을 빨리 만나려고 한 행동들이 더욱 나쁜 길로 빠지게 만들고, 가족을 지키려는 행동이 그를 갱단의 두목으로 이끌어 나갔다는 점입니다. 세상의 시련이 모두 그에게만 집중된 것처럼 말이죠. 폭력이 정당화될 수는 없겠지만, 아들을 보호하고 아내를 지키기 위한 방편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래도 몇몇 장면들에서는 꽤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정보
장르 | 범죄, 액션, 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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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 | 미국 |
상영시간 | 120분 |
개봉일 | 2018 .05.03 개봉 |
감독 | 릭 로먼 워 |
주연 | 니콜라이 코스터-왈도(제이콥 할론), 존 번탈(프랭크 '샷건') |
상영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해외]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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