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끝까지 보고난 느낌은 지금까지 봐왔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는 매우 느낌이 달랐다. 특히 스파이더맨의 내면 심리가 변해가는 과정을 묘사한 부분이 전과는 다르게 매우 공감이 되도록 설정되어 영화에 몰입감을 더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중반 이후부터는 미국식 슈퍼 영웅물로 돌변해 버린점은 좀 아쉬웠다. 좀더 스파이더맨의 내면 심리라던지, 주면 인물과의 관계 등에 초점을 맞추어 주었으면 어땠을까? 그럼 반대로 슈퍼 영웅임에도 우유부단이랄지 화려한 액션이 없어서 영화의 재미가 더 떨어졌을라나? ^^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에 다음편의 예고편(?)을 암시하는 장면이 잠깐 나왔는데... 리자드맨이 깨어나고, 스파이더맨의 숙적이 되는 것인가? 스파이더맨의 부모는 과연 어떻게 된 것인지... 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대가 된다.
확실히 기존 스파이더맨보다 더 사실적인듯 싶고, 재미도 있었다. 아내도 다른 이들에게 카톡을 통하여 적극 추천을 하더라.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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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 | 미국 |
상영시간 | 136분 |
개봉일 | 2012.06.28 |
감독 | 마크 웹 |
주연 | 앤드류 가필드(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엠마 스톤(그웬 스테이시), 리스 이판(커트 코너스 박사/리자드), 마틴 쉰(벤 파커) |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
공식사이트 | http://www.amazing-spiderman.co.kr/ |
# 줄거리
# 영화정보
[HOT ISSUES_1]
AMAZING!
짜릿하고 실감나는 스파이더맨의 다이내믹 고공 액션을 3D로 즐긴다!
전 세계적으로 25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둔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귀환한다. 5년 만에 찾아오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 & IMAX 3D로 선보인다. 뉴욕 초고층 빌딩숲을 종횡무진 날아다니는 이 시대 최고의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더욱 실감나게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3D 영화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활공 장면이다. 고공 액션이 주무기인 스파이더맨과 3D 영상의 만남은 모두가 꿈에 그리던 완벽한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이 펼치는 360도 회전의 화려한 고공 액션은 3D에 최적화된 액션으로 평가 받으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파이더맨이 즐비한 고층빌딩 사이를 다이내믹하게 날아다니는 장면은 1인칭 시점샷 (POV- Point of view)으로 촬영되어 마치 관객들이 직접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스파이더맨 특유의 리드미컬한 액션과 최강의 3D 기술의 만남으로 만들어낸 폭발적인 시너지는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HOT ISSUES_2]
NEW!
스파이더맨의 세대교체! 새로운 세대를 위한 어메이징한 스파이더맨이 온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이시대 최고의 캐릭터 스파이더맨이 5년 만에 새로운 감독, 새로운 배우,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메가폰을 잡은 마크 웹 감독은 전작 <500일의 썸머>(2009)에서 남녀의 심리를 독특하고 섬세하게 잘 담아내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히어로 영화들이 영웅의 활약에 초점을 맞춘 것에 반해, 마크 웹 감독은 연약하고 섬세한 보통 인간의 모습에서 도시를 구하는 영웅까지 캐릭터의 다양한 성격을 포착해내며 히어로 영화의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 앤드류 가필드가 낙점 되었다. 마크 웹 감독은 치즈버거를 먹는 그를 보고 보통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해 반해 캐스팅하였다고 밝혔다. 이전 소심하고 내성적인 피터 파커와 달리 한층 더 풋풋하고 밝아진 그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엠마 스톤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캐릭터 그웬 스테이시로 등장한다. <헬프>를 통해 할리우드 유망주로 떠오른 엠마 스톤은 스파이더맨의 도움을 받기만 했던 기존 시리즈의 MJ와 다른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의 그웬 스테이시를 선보인다. 액션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감독 마크 웹과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 한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활약이 기대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올 여름 전세계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HOT ISSUES_3]
UPGRADE!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부모님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비밀이 밝혀진다!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그 동안의 시리즈에서 단 한번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스파이더맨의 부모님을 둘러싼 미스터리 한 비밀을 밝힐 예정이다. 주인공 피터 파커가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그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부모님의 실종에 의심을 품게 되면서 시작된다. 특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존 시리즈는 물론 다른 히어로 영화들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스터리 방식을 차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스파이더맨의 고군분투를 스펙터클하고 짜릿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 지난 시리즈에서 소심한 왕따의 이미지를 벗고 훈남 과학 천재로 업그레이드 된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그녀 그웬 스테이시, 히어로 무비 사상 최강의 악당 리자드맨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입체적인 캐릭터들로 재구성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시대 최고의 히어로 무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ABOUT MOVIE_1]
이제껏 본 블록버스터는 잊어라! 블록버스터 장르의 혁명!
감성 연출의 대가 마크 웹이 선사한다! 아바타를 능가하는 3D 감성 혁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어메이징이란 단어에 적합한 블록버스터 무비의 새로운 혁명을 보여준다.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은 물론이고 가슴까지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3D 감성 블록버스터로 업그레이드 된 것. 지금까지 히어로 하면 떠오르는 ‘정의를 앞세워 특별한 능력으로 도시를 구하는’ 이미지 공식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완벽하게 탈피했다. 그것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탁월한 연출력의 마크 웹 감독이 있었기에 가능했는데, 그는 오랫동안 전세계인들의 꿈과 환상 속에서 우상으로 존재하던 스파이더맨을 우리의 이웃이자 공감 가능한 히어로로 탄생시켰다. 누구나 경험하는 가족과의 갈등, 학교 또는 사회 생활에서의 고민, 이성과의 문제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까지. 스파이더맨과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과의 정서적 관계 형성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비밀병기와도 같다. 마크 웹 감독은 스파이더맨이 되는 과정과 악당 과의 대결이라는 뼈대 위에 그 어떤 영화보다도 탄탄한 드라마를 심어주었고, 이렇게 탄생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비현실적이기 쉬운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우리와 너무나도 닮아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마크 웹 감독의 놀라운 감성 연출이 히어로 시리즈의 역사를 새로 쓴 것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아바타> 이후에 3D 쾌감을 느끼지 못했던 관객들에게는 마치 스파이더맨이 되어 뉴욕 도심숲을 빠른 속도로 활강하는 듯한 익사이팅한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500일의 썸머>의 독특한 로맨스를 잊지 못하는 관객들에게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3D에 감성이 가미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것이다.
[ABOUT MOVIE_2]
1억 2천 8백만 개의 다각형 모델이 사용되어 수작업으로 완벽 구현된 리자드!
마크 웹을 비롯한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최고의 악당!
스파이더맨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하고 독창적인 악당으로 손꼽히는 리자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선보이는 스파이더맨의 숙적은 바로 파충류과의 리자드이다. 이미 원작을 통해 팬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리자드는 극 중 ‘피터’ 아버지의 예전 동료이기도 한 ‘코너스 박사’의 또 다른 자아로, 스파이더맨의 운명의 비밀을 쥐고 있는 중요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크 웹 감독은 “리자드를 외형적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수 개월에 걸쳐 논의했다. 해부학적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우리 영화의 가장 독특한 요소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파이더맨> 전 시리즈를 비롯, 다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컴퓨터그래픽을 담당한 Imageworks사에서 역대 그 어떤 캐릭터보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리자드는 무려 1억 2천 8백만 개의 다각형 모델이 사용되어 수작업으로 완벽 구현되었다. 또한 리자드와의 액션 장면을 찍을 때 체구가 커서 ‘빅 존’이라고 불리우는 배우가 실제로 동원되었는데, 그는 ‘피터’가 액션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 같이 호흡을 맞출 대상이 되어주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제작자들은 피터- 리자드 간의 자연스러운 인터렉티브 촬영을 완성시킨 것은 물론 리자드에게서 사람의 표정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완벽 재현해 낸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숙적 ‘리자드’의 등장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긴장감과 재미는 한층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ABOUT MOVIE_3]
스파이더맨이 더욱 강력해질 수 있는 이유!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 그리고 그의 비밀병기 웹슈터!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스파이더맨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그의 눈빛으로 시작된다. 이번 시리즈의 스파이더맨은 금색의 6각형 모양이 새겨져 있는 푸른빛의 광학렌즈를 착용하는데, 반사되는 빛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이 렌즈는 NASA와 군용 선글래스 렌즈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제작되었다. 여기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기대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피터 파커’가 직접 거미줄 발사기 웹슈터를 발명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진다는 사실이다. 이전 시리즈의 답답하고 소심한 캐릭터에서 확 벗어나 냉소적이면서 똑똑한 훈남 과학 천재로 업그레이드 된 ‘피터 파커’는 자신의 과학적 기량을 발휘, 인공 거미줄 장치인 웹슈터를 직접 발명한다. 이번 시리즈의 웹슈터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60-70년대 유행했던, 손목시계의 유리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했던 두꺼운 가죽 팔목밴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더욱 강력해진 슈퍼히어로의 운명을 한 곳에 응축시켜놓은 듯한 스파이더맨의 눈과 ‘피터 파커’가 직접 개발해 보다 강력하게 진화한 웹슈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더욱 강력하고 더욱 놀랍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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