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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30년이 넘은 고전이지만, 로버트 드니로의 미친 연기력은 명불허전이었습니다. 30년 전이다 보니, 특수효과 등에서는 헛웃음이 나오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복수심으로 가득찬 광기 어린 드니로의 눈빛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맥스 케이디가 강간범으로 잡혀 국선 변호사인 샘이 변호하던 중 케이디의 범죄가 죄질이 나쁘다는 생각에 변호사로써의 의무를 져버리고 의뢰인의 형량에 크게 영향을 줄 정보를 숨겨버려, 케이디는 억울하게? 14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며 엄청난 고초를 격게 되었습니다. 케이디 스스로 변론하기 위해서 감옥에서 글자도 익히고 법지식을 익히고, 항소하는 과정에서 샘이 중요한 정보를 누락한 것을 알게되어, 출소 후에 그에게 복수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얼마전에 본 더 글로리와는 결이 다른 복수극이지만, 케이디의 처지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었고, 샘이 변호사로써의 의무를 저버린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정삼 참작이 가능한 부분이었음에도 피의자를 저버린 샘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샘, 본인이 판사도 아닌데...)
영화 정보
장르 | 스릴러 |
---|---|
감독 | 마틴 스콜세지 |
주연 | 로버트 드 니로, 닉 놀테, 제시카 랭 등 |
제작국 | 미국 |
국내개봉일 | - |
상영시간 | 127분 |
상영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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