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Fast X, 2023)"를 본 후에...

감상

  오랜만에 보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역시나 호쾌한 차량 파괴? 장면들과 화려한 CG들이 눈낄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뜬금없는 장면 전환이나,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과 등장 인물의 성격이 갑작스럽게 개변하는 등의 개연성 없는 부분들이 너무 눈에 띄는 바람에 액션의 과한 재미를 상당히 떨어뜨려 버렸습니다. 심지어 액션도 좋아하는 아내는 중간에 졸렸다고 이런 액션은 처음이라고 혹평을 했네요... 특히나 빈 디젤의 연기에 대해서 혹평을... 제이슨 모모아의 소시오 패스 연기에 대해서는 극찬을...

  간만에 눈이 즐겁기는 했지만, 분노의 질주는 정말로 무언가를 기대하고 생각하며 봐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죽었다가 부활한 인물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애초부터 10탄까지 기획을 하고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부활도 할 수 있겠지만, 볼거리 보다 줄거리가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것 같습니다. 저도 이야기의 흐름도 그랬지만,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나온 인물들은 반가우면서도 당혹스럽기는 했습니다. 마지막 쿠키 영상의 떡밥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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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장르	액션/범죄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주연	빈 디젤, 제이슨 모모아, 제이슨 스타뎀 ,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미셸 로드리게스 등
제작국	미국
국내개봉일	2023.05.17
상영시간	141분
상영등급	15세이상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