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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기대한 것 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영화화한 것이라는데, 정말 영화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윈폴이라는 복권에 결함이 있음을 발견한 제리는 자신의 연금 계좌에서 돈을 찾아서 투자를 하여 수익이 나자 퇴직 이후 무료했던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생기게 된다. 이를 우연한 계기에 아내 마지까지 알게 되었는데, 마지 또한 그 동안 무료했던 삶에 새로운 모험이라고 여기고 제리와 함께 복권 투자 사업에 뛰어들고, 그녀는 오히려 한 수 더 멀립보고, 복권을 파는 가게 주인 및 마을사람들까지 주주로 참여시켜 빈한한 자신들의 마을을 일으켜 세우기까지 합니다.
그 부부의 선한 영향력을 잘 나타내주는 영화속 대사가 있었습니다. "해결책은 숫자가 아니야. ... 사실 중요한 건 여기 있는 사람들이야. 영리한 젊은이들이 널 부자로 만들어 주지. 넌 이 친구들을 어떻게 돕지? 그 계산은 안 했나 보군. 아무튼, 시동을 켜놔서 말이야. 모두에게 행운을 빌지." "당신이 이 마을을 살린 건 우리를 숫자로만 보지 않았기 때문이고요. 숫자라니... 우리는 가족이야."
복권의 결함을 이용하여 투자자들과 함께 번 돈이 2,700만 달러라니, 정말 대단다하는 말 밖에는...
영화 정보
장르 | 코미디/드라마 |
---|---|
감독 | 데이비드 프랭클 |
주연 | 브라이언 크랜스턴(제리), 아네트 베닝(마지) |
제작국 | 미국 |
국내개봉일 | - |
상영시간 | 96분 |
상영등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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