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예전에 엄청난 대작이라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었던 기억이 있었지만, 관람평이 크게 좋지 않아서 보고 있지 않았다가 이번에 2편은 재미가 있다고 하여, 2편을 보러 가기 전에 공부차원에서 봤습니다. 하지만 관람객들의 평이 왜 안좋았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SF를 기대하고 봤는데, SF보다는 주술적인? 내용이 더 주가 되어서 졸음을 참아가며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견뎌 냈지만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온 한마디는 "이렇게 끝낸다고? XXX" 였습니다.
긴 시간 동안 쓸데없는 주술적인 내용을 참아가며 봤지만, 볼거리가 풍성하지도 않았고 눈을 압도하는 시각적인 화려함도 거의 없는데 이야기의 줄거리는 한 줄로 요약되는 압도적인? 늘리기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ㅠ.ㅠ (주인공 공작네가 새로운 영지?로 가서 파밍?을 하려는데, 내부 배신자 때문에 아버지도 잃고 영지도 잃은 주인공이 복수를 위하여 꿈속에서 본 원주민을 찾아간다. 끝)
메시아라는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신화적? 주술적 내용을 강조하느라, 소모한 시간을 조금 더 볼거리(모래 벌레? 등)에 조금만 더 힘을 실어 주었다면 어땠을지... 아무튼 하코넨, 하비스트 등 과거 열심히 했었던 게임 듄을 떠올리는 내용들이 있어서 조금 더 아쉬웠었습니다. 1분 내외컷으로 끝났던 것 같은 기습씬이라도 더 길게 해 주었더라면 좋았을것을...
영화 정보
장르 | 모험, 드라마, S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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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드니 빌뇌브 |
주연 |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조슈 브롤린 등 |
제작국 | 미국, 헝가리, 캐나다 |
국내개봉일 | 2021-10-20 |
상영시간 | 155분 |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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