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영화를 보는 내내, 어렸을적 보았던 일본 만화중 "엔젤 전설"이 떠올랐습니다. "엔젤 전설"은 되살아난 악마를 무찌르는 천사?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핸썸 가이즈"와 유사하게 얼굴이 악마같이 생긴 학생이 학교를 전학가면서 벌어지는 기막힌? 이야기를 다루었든데, "핸썸 가이즈"도 얼굴이 잘생긴? 친형제 같은 두 남자가 전원 생활을 즐겨보기 위해서 새로 구매한 시골집?으로 가면서 벌어지는 웃픈 상황들을 재미나게 엮어 주었습니다.
잘생긴? 두 배우님의 열연?이 멋졌지만, 아쉬운 점은 웃픈 상황들이 모두 충분히 예상가능한 점이었다는 점입니다. 악마 부활이라는 공포, 스릴러의 기본 구조를 따르고 있었다면 조금 더 깜짝 놀랄만한 사건을 중간에 넣어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쉼 없이 터지는 웃픈 상황들이 아주 개연성 없이 진행된 것이 아니고 웃픈 상황으로 이어져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 반전이랄것 까지는 아니지만, 마지막 부분에 악마를 무찌르는 것을 예언한 책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났네요 ^^
영화 정보
장르 | 코미디 |
---|---|
감독 | 남동협 |
주연 |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
제작국 | 대한민국 |
국내개봉일 | 2024.06.26. |
상영시간 | 101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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