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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3 - 무적 신군주 / 일반장수(신무장) 데이터 파일

채윤아빠 2010. 1. 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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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도스박스(DosBox)라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가끔 심심풀이로 예전에 아주 열심히 하던 고전 게임인 삼국지3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신군주를 선택하여 우리 나라와 가까운 1. 양평을 근거지로 부하들을 데리고 삼국을 정벌하곤 합니다. 그래서 부하로 딸릴 장수들을 등록한 파일을 찾다가, 과거에 사용하던 신무장 파일이 있어서 적용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은 일반 장수들이 나오더군요. 능력치는 모두 255로 되어 있습니다.


가상모드로 하여 등록된 장수들을 나타나게 하면 금방 삼국 통일을 할 수 있습니다.(위 압축파일을 받아서, 삼국지3 디렉토리에 해당 파일을 덮어 씌우시면 됩니다. 기존 장수 데이터를 남기시려면, 기존 파일을 다른 곳에 백업해 두시면 됩니다.)


위 그림과 같이 수정되어 있는 등록장수 파일을 동봉해 둡니다.(제가 나중에 다시 삼국지3를 하게될지 몰라 ^^)

참, 한 가지 버그를 이용한 팁을 말씀드리자면,
버그를 먼저 설명드리지면, 위 데이터 파일에 등록되어 있는 장수 및 군주는 모두 무력이 255인데, 무력이 255인 장수는 병사는 35500명 갖을 수 있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군주는 35500명을 갖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버그는 병사 재편성에서 군주의 병사수가 -30036명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군주의 병사수를 0으로 만들면 남은 병사수가 -30036명으로 되어 삼국지3를 종료하고 재시작해야만 합니다. ^^;


남은 병사수가 -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차츰차츰 줄여 나가야 합니다. 10000명 이상으로 먼저 설정하고, 그리고 나서 0으로 설정하면 남은 병사수가 35500명으로 됩니다.


여기서 군주의 병사를 바로 35500명으로 할당하면 이번엔 반대로 남은 병사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 버그를 이용하면 에디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도 징병 및 모병을 하지 않고, 병사수를 기하 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고, 도시의 인구수도 약간의 수고를 하면 300만으로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

관련글 : 도스박스(DosBox) - 추억의 도스(DOS) 프로그램들을 이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