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356

서산시, 서산 호텔 후기

1인실이 있다고하여 묵어 보았다. 가격이 35,000원으로 저렴하다. 7층 건물에 객실도 많았다. 카드키가 아닌 열쇠 이용해야 함 코웨이 공기 청정기가 있다. 냉장고에 별도 음료수는 없고 생수만 있다. 화장실이 넓고 비데가 있다. 일방통행 도로로 들어가야 해서, 찾기가 조금 어려웠다. 좁은 입구 컴퓨터가 없고, 무선인터넷이 느리다. 욕조 및 목욕 가운은 없다. 옛날 인테리어. TV가 PDP로 작다. 침대 밖은 추웠다. 총평 : 1인실에 가격이 저렴함. 최신 시설 여부에 민감하지 않다면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었으나 침대밖은 추워서, 잔업을 하기에는 비추.

서산시, 썬 모텔 후기

아마도 서산시에서 가장 저렴하지 않을런지..? 3만원 초반 가격. 외관이 오래된 것으로 보이나, 내부는 깔끔한 편임. 물론 개인별로 편차가 있을 수 있겠음 문이 카드키가 아닌 열쇠 방식임. 덕분에 예전 출장을 많이 다녔을 적의 추억 소환 모텔 앞의 넓은 공용? 주차장에 주차 가능 객실에 작은 탁자가 있어서 노트북을 이용하기 편했음 옷걸이가 별도로 작은게 있어서 옷 정리하기가 편했음 샤워 가운, 욕조, 비데 등은 없음 PC가 없고, 지역 방송 망이라 그런지 인터넷이 느렸고, 넷플릭스 등은 당연이 안됨 중앙등은 켜지지 않아 조금은 어두운 편이었음 총평 (9) : 가성비로 만족. 느린 인터넷 속도가 아쉬움

"바이스(Vice, 2018)"를 본 후에...

감상 영화 중간에 허무하게 끝난줄 알고 아내에게 엄청 욕을 먹을 뻔하였으나, 그 이후부터 반전이 있었습니다. 미국에 대한 역대 대통령에 대한 역사를 공부해야 하나 하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사실일지 모르겠지만, 풍문으로만 들었던 9.11 테러라던지 이것과 연관하여 이라크 전쟁이 일어난 배경이라던지, 근대사 공부를 조금은 해볼까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였습니다. 아담 맥케이 감독의 전작인 빅쇼트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아직까지 생존한 사람들에 대한 까는(?) 이야기를 이렇게 만들어서 보여준다는 것만으로도 어떤 의미에서는 참 미국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정서적으로 아직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직전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도 깨..

취미/영화보기 2021.10.24

베놈2

감상 전작 베놈을 너무 재밌게 봐서, 속편을 기대했으나 결과적으로 실망만 남은 영화였습니다. 이야기의 큰 축은 당연히 영웅이 악당 빌런을 무찌르는 내용인데, 화려하고 화끈한 액션도 기대에는 못 미쳤고, 베놈의 활약상도 그다지 공감이 어려웠습니다. 조금 더 과감한 액션과 베놈과 카니지의 폭력성을 더 강조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베놈에게서 기대한 것은 인간을 먹으면 안되서 무조건 참기만 하는 것은 아니었을텐데 말입니다. 악당 카니지도 순한맛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별다른 긴장감없이 손쉽게 베놈이 카니지를 무찌른 것은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평들을 보니 공감이 많이 갔고, 특히 청불로 갔어야 했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베놈이 베놈 같았어야 하는데... 순한맛 베놈은 매력이 없네요... 영..

취미/영화보기 2021.10.17

"모가디슈(Escape from Mogadishu, 2021)"를 본 후에...

감상 내전이 한창인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서 탈출을 위하여 남/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탈출을 그린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조인성 배우님. 늘쌍보던 껄렁한 연기가 딱 안기부 요원처럼 보였습니다만, 기존 배역들과의 차별성은 없어 보여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랜만에 보는 허준호 배우님은 살이 많이 빠지셔서 그런지, 북한 대사역에 딱 어울렸지만, 북한 사투리가 어색하게 들리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특별한 것이 별로 없는 소재였지만, 류승완 감독님이 액션이 필요한 부분들을 잘 살린것 같고,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탈출하는 장면들은 긴박감이 넘치는 것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만리 타국에서 고생하시는 외교 관련 분들이 노고가 새삼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영화 정보..

취미/영화보기 2021.10.16

"인질 (Hostage: Missing Celebrity, 2021)"를 본 후에...

감상 범인이 이미 특정된 상태에서 인질이 탈출하는 과정을 긴장감있게 묘사한 영화였습니다. 배우 황정민이 주연으로 영화속에서도 배우 황정민 역을 한다는 것이 재밌었고, 처음 보는 배우들?이 많았음에도 연기가 어색하지 않고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게 잘 한 것 같았습니다. 다만, 스릴러의 특성상 범인이 누구인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잘못하면 고구마를 한꺼먹에 먹는 듯한 답답함을 주는 불안한 요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왜? 라는 의문을 자꾸만 갖게하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드는 감정은... 음... 그럭저럭 재밌긴 했으나, 약간은 시간이 아깝다? 다른걸 볼껄 하는 생각이... 영화 정보 장르 액션, 스릴러 제작국 한국 상영시간 94분 국내개봉일 2021.08.18 개봉 감독 필감성 ..

취미/영화보기 2021.10.04

"클래식(The Classic, 2003)"를 본 후에...

감상 그 전부터 보고 싶어서 벼르고 있었던 영화였는데, 마침 나와서 가족이 모두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함께 보면서 가장 눈물샘을 자극할 내용을 미리 말해 주어, 아쉽게도 가장 극적인 부분의 감동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영화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손예진 등의 배우들의 어렸을적 청순?했던 시절을 다시 보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영화 정보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제작국 한국 상영시간 132분 국내개봉일 2003.01.30 개봉 감독 곽재용 주연 손예진(지혜/주희), 조승우(준하), 조인성(상민) 상영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취미/영화보기 2021.10.02

아들과 따릉이 타기 (08.29)

오랜만에 아들래미와 함께 야간 따릉이를 탔습니다. 레고 랜드를 만들고 있는 중도에 들어가 봤는데, 의외로 아들 녀석이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길을 처음 가봐서 그런지 엄청 무서워하였습니다. 겁자~ 라고 놀려도 무섭다고 얼른 돌아가자고 하는데... ㅎㅎ 후레쉬를 가져오지 않아 강건너편의 불빛에만 의지하여 산책길을 다니니까 조금은 음산하기도 하고, 스산하기도 했는데... 눈앞의 철책 가림막을 미처 보지 못하고 꽈당... 받기까지 해서, 피도 봤네요... 이제 아들녀석이 제법 따라와서 속도를 조금은 높여서 다녀봐야 겠네요.

"투모로우 워(The Tomorrow War, 2021)"를 본 후에...

감상 타임머신과 타임 패러독스를 주제로한 SF 전쟁 영화였습니다. 2050년대 갑작스런 외계 생명체 "화이트스파이크스"의 침략으로 인류가 명망 위기에 처하고, 이에 위기 극복을 위하여 웜홀을 이용한 타임머신을 개발하여 과거 선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서부터 영화가 시작됩니다. 타임머신을 활용한 소재들은 많았지만,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하자 과거 선조들을 데려오려는 시도 자체가 신박하였습니다. 외계 생명체인 화이트스파이크스도 새롭게 잘 표현한 것 같지만, 여러 외계 생명체를 다룬 영화를 봐와서 그런지 모습 자체가 새롭지 않고 색깔만 특이하게 하얀색이고 그저 그런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더 괴랄하고? 참신하였으면 좋았을텐데... 영화에서 결정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암..

취미/영화보기 2021.08.17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2021)"를 본 후에...

감상 사실 전편의 내용도 잘 기억이 나진 않는 상황에서 봤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 저기 재미난 포인트도 조금 있었고 B급? 정서?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청소년관람불가인 만큼 팔다리가 잘리는 예사고 여기저기 피가 튀는 등의 고어한 부분들이 꾀 있었습니다. 자살 특공대라는 제목 그대로, 초반에는 자살을 하러 간 것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끝까지 살아 남는 대원이 몇 없고, 마지막 영화 끝부분에서는 속편에서 함께 싸우던 동료가 적으로 등장할 수 도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끝납니다. B급? 이라는 정서?라서 그런지, 조금은 말이 안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이 부분은 마블과 차이가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음.. 마블과 차이라기 보다는 청불과 청소년 관람가간의 차..

취미/영화보기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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