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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하겠다던 이연걸은 아직도 영화를 계속 찍는군요. 미국에서만 은퇴를 한것인가?
전쟁 부분은 서양의 중세 전쟁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 처절함은 비슷합니다. 청대임에도 총기의 수준이 매우 떨어지더군요. 사정거리가 200보라니...
이번 영화에서 이연걸은 자신의 장기인 액션을 크게 부각하지 않고, 오히려 형제와의 우정, 장군으로써 상부와 개인의 양심간의 갈등 등 내면 연기를 보여주는데 중점을 둔것 같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이연걸의 영화에서 액션이 빠졌다는 것은 앙꼬없는 진빵과 같이 무언가 허전함을 줍니다.
그리고 방청운의 역할을 담당하여 형제간의 우애를 고뇌하며 사랑하는 여인과의 애정 전선. 부하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고뇌하는 장수의 모습은 어색했습니다. 이호 역을 담당한 유덕화가 싸움닭같은 장수로 나오고, 이연걸이 심적 갈등이 큰 장군으로 나온것이 아무래도 어색했습니다. 두 주연의 역할을 서로 바꿔 봤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군요.
마지막까지 감상하고 난 뒤, 방청운은 과연 명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소주성을 시키던 장수가 비중은 작지만, 명장이 아니었을런지... 부하들과 백성들을 위하여 희생하는 그의 모습은 적군으로 나오지만 멋졌습니다.
장르 : 전쟁, 액션
제작국 : 중국
상영시간 : 127 분
개봉일 : 2008.01.31
감독 : 진가신
주연 : 이연걸(방청운), 류더화(조이호), 금성무(강오양), 서정뢰
등급 : 해외 NR
공식사이트 : 국내 http://www.warlords2008.co.kr/
# 줄거리
19세기 중엽, 청나라 조정은 부패했고, 백성들은 굶주렸다. 결국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태평천국의 난이 발생한다. 14년 동안의 기나긴 내전 동안 전투와 굶주림으로 7천만 명의 사람들은 죽음을 맞게 된다. 기독교 사상을 모태하고 있는 농민 주축의 태평반란군과의 싸움에 패하고 홀로 살아 남게 된 청나라 장군 방청운. 은신하던 방청운은 조정의 군량을 탈취하는 도적단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여인을 구하기 위해 살인을 하고 지금은 도적의 우두머리가 된 조이호와 자신을 키워준 조이호에게 깊은 충성심 갖고 있는 칼잡이 강오양. 싸움을 지켜보던 방청운은 강오양의 목숨을 살려준 것을 계기로 마을에 머물게 되고 그 곳에서 한 여인, 연생을 다시 만나게 된다. 길 위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냈던 연생은 다름 아닌 조이호의 여인이었다.
앞으로 일어날 그들의 운명을 생각할 틈도 없이 탈취 된 군량을 도로 압수하러 온 ‘괴’군에게 먹을 것을 모두 빼앗긴 마을사람들은 다시 굶주림과 도탄에 빠진다. 방청운은 조이호에게 마을의 평화를 위해 청나라 군대에 입대를 할 것을 권하고 그의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방청운, 조이호, 강오양 셋은 의형제를 맺게 된다. 무고한 사람을 살인하여 그 피로서 형제애를 나누는 의식을 거행하고 청조의 허락과 지원을 받은 세 의형제는 전쟁터로 나가게 된다.
세 의형제의 군대인 ‘산’군은 뛰어난 전략과 죽음을 각오한 투지로 서성에서의 첫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세력을 키운다. 그러나 늙고 부패한 조정 대인들간의 알력과 견제로 소주성 탈환을 위한 전쟁에서 고비를 맞게 된다. 9개월 동안 지속된 전쟁으로 추위와 배고픔으로 피폐해진 ‘산’군. 방청운과 강오양은 남경성 탈환의 성과를 넘겨주겠다는 협상으로 ‘괴’군의 장군 하괴와 양식과 후방지원을 구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으러 떠난다.
한편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고 판단한 태평반란군의 황장군은 자신의 군사 4천명과 백성들을 보살펴 달라는 약속을 받고 조이호에게 항복, ‘산’군은 9개월의 싸움 끝에 소주성에 무혈 입성하게 된다. 소주성 포로 4천명의 처리 문제를 놓고 방청운과 조이호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강오양이 방청운의 뜻에 동조하면서 세 의형제의 관계가 위기를 맞게 되나 마지막 남은 남경성 탈환에 동의하고 드디어 적군의 심장인 남경까지 함락, 드디어 14년에 걸친 전쟁이 끝나고, 세 사람은 영웅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청나라 마지막 여제 서태후는 남경 탈환의 공을 치하하여 방청운을 총독으로 임명한다. 약속된 공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괴’군의 장군 하괴와 그를 후원하는 조정의 대인들은 복수의 책략을 세우고, 신의를 저버렸다는 죄책감에 술로 세월을 보내는 조이호와 권력에 대한 욕망을 키워가는 방청운은 점점 사이가 멀어져 간다. 설상가상으로 방청운과 연생의 밀회를 목격하게 된 강오양. 늘 함께 하자고 피로서 맹세했던 세 의형제.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이들의 운명은 점점 엇갈리게 된다. 혼란한 세상의 영웅이 되고 싶었던 세 남자,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영화정보
피로 의형제를 맺은 세 남자의 치열했던 세 번의 전쟁!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치열했던 세 번의 전투가 재현된다. 첫 번째, 8백명의 군사로 5천명에 맞서 싸워 영웅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서성(舒城) 전투. 두 번째, 9개월에 걸친 싸움 끝의 처절한 대치전 소주성(蘇州城) 탈환. 그리고 최후의 전투인 남경(南京) 함락까지. 난세의 영웅이 되고자 한 세 남자의 운명이 세 번의 전장을 통해 시험 받는다.
CG도, 와이어도 없는 100% 리얼 스펙터클 전쟁 액션!
CG와 와이어 그리고 계산된 스턴트로 만들어진 거짓 액션은 가라! <명장>은 100% 리얼 스펙터클 전쟁 액션 영화이다. 15만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어 실전을 방불케 한 전투 장면, 280대의 카메라로 찍어낸 다채로운 비주얼, 19세기 전장의 모습을 고증 재현한 의상과 미술, 그리고 눈을 가린 채 혼신의 연기를 펼친 600마리의 말들과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투혼적인 연기. 지금까지의 무협 액션 영화와 다른 리얼 액션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감동시킬 것이다.
최고의 드림 팀이 만들어낸 걸작!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중국 사대천녀(四大天女) 중 한 명인 서정뢰 그리고 <첨밀밀>, < 퍼햅스 러브>의 감독 진가신. 감독과 주연배우의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명장>의 스태프들은 배우들만큼이나 인상적이다. 2006년 <황후화>로 오스카 의상상 후보에 올랐던 미술감독 해중문, <소림축구>, <영웅>, <연인>, <황후화> 등을 작업한 세계적 무술감독 정소동, <황비홍>시리즈, <천녀유혼2> 등의 영상을 만든 홍콩 최고의 촬영감독 황악태 등. 그야말로 홍콩 영화의 ‘명장’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이다.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2008년 첫 중국 영화!
2007년 12월 13일 중국에서 개봉한 <명장>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첫 날만 2천 2백만 위안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장예모 감독의 <영웅(2002)>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영화 최고 흥행 수입 기록인 2억 5천만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명장>은 이제 한국에 상륙, 그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쟁 부분은 서양의 중세 전쟁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 처절함은 비슷합니다. 청대임에도 총기의 수준이 매우 떨어지더군요. 사정거리가 200보라니...
이번 영화에서 이연걸은 자신의 장기인 액션을 크게 부각하지 않고, 오히려 형제와의 우정, 장군으로써 상부와 개인의 양심간의 갈등 등 내면 연기를 보여주는데 중점을 둔것 같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이연걸의 영화에서 액션이 빠졌다는 것은 앙꼬없는 진빵과 같이 무언가 허전함을 줍니다.
그리고 방청운의 역할을 담당하여 형제간의 우애를 고뇌하며 사랑하는 여인과의 애정 전선. 부하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고뇌하는 장수의 모습은 어색했습니다. 이호 역을 담당한 유덕화가 싸움닭같은 장수로 나오고, 이연걸이 심적 갈등이 큰 장군으로 나온것이 아무래도 어색했습니다. 두 주연의 역할을 서로 바꿔 봤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군요.
마지막까지 감상하고 난 뒤, 방청운은 과연 명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소주성을 시키던 장수가 비중은 작지만, 명장이 아니었을런지... 부하들과 백성들을 위하여 희생하는 그의 모습은 적군으로 나오지만 멋졌습니다.
장르 : 전쟁, 액션
제작국 : 중국
상영시간 : 127 분
개봉일 : 2008.01.31
감독 : 진가신
주연 : 이연걸(방청운), 류더화(조이호), 금성무(강오양), 서정뢰
등급 : 해외 NR
공식사이트 : 국내 http://www.warlords2008.co.kr/
# 줄거리
19세기 중엽, 청나라 조정은 부패했고, 백성들은 굶주렸다. 결국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태평천국의 난이 발생한다. 14년 동안의 기나긴 내전 동안 전투와 굶주림으로 7천만 명의 사람들은 죽음을 맞게 된다. 기독교 사상을 모태하고 있는 농민 주축의 태평반란군과의 싸움에 패하고 홀로 살아 남게 된 청나라 장군 방청운. 은신하던 방청운은 조정의 군량을 탈취하는 도적단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여인을 구하기 위해 살인을 하고 지금은 도적의 우두머리가 된 조이호와 자신을 키워준 조이호에게 깊은 충성심 갖고 있는 칼잡이 강오양. 싸움을 지켜보던 방청운은 강오양의 목숨을 살려준 것을 계기로 마을에 머물게 되고 그 곳에서 한 여인, 연생을 다시 만나게 된다. 길 위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냈던 연생은 다름 아닌 조이호의 여인이었다.
앞으로 일어날 그들의 운명을 생각할 틈도 없이 탈취 된 군량을 도로 압수하러 온 ‘괴’군에게 먹을 것을 모두 빼앗긴 마을사람들은 다시 굶주림과 도탄에 빠진다. 방청운은 조이호에게 마을의 평화를 위해 청나라 군대에 입대를 할 것을 권하고 그의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방청운, 조이호, 강오양 셋은 의형제를 맺게 된다. 무고한 사람을 살인하여 그 피로서 형제애를 나누는 의식을 거행하고 청조의 허락과 지원을 받은 세 의형제는 전쟁터로 나가게 된다.
세 의형제의 군대인 ‘산’군은 뛰어난 전략과 죽음을 각오한 투지로 서성에서의 첫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세력을 키운다. 그러나 늙고 부패한 조정 대인들간의 알력과 견제로 소주성 탈환을 위한 전쟁에서 고비를 맞게 된다. 9개월 동안 지속된 전쟁으로 추위와 배고픔으로 피폐해진 ‘산’군. 방청운과 강오양은 남경성 탈환의 성과를 넘겨주겠다는 협상으로 ‘괴’군의 장군 하괴와 양식과 후방지원을 구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으러 떠난다.
한편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고 판단한 태평반란군의 황장군은 자신의 군사 4천명과 백성들을 보살펴 달라는 약속을 받고 조이호에게 항복, ‘산’군은 9개월의 싸움 끝에 소주성에 무혈 입성하게 된다. 소주성 포로 4천명의 처리 문제를 놓고 방청운과 조이호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강오양이 방청운의 뜻에 동조하면서 세 의형제의 관계가 위기를 맞게 되나 마지막 남은 남경성 탈환에 동의하고 드디어 적군의 심장인 남경까지 함락, 드디어 14년에 걸친 전쟁이 끝나고, 세 사람은 영웅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청나라 마지막 여제 서태후는 남경 탈환의 공을 치하하여 방청운을 총독으로 임명한다. 약속된 공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괴’군의 장군 하괴와 그를 후원하는 조정의 대인들은 복수의 책략을 세우고, 신의를 저버렸다는 죄책감에 술로 세월을 보내는 조이호와 권력에 대한 욕망을 키워가는 방청운은 점점 사이가 멀어져 간다. 설상가상으로 방청운과 연생의 밀회를 목격하게 된 강오양. 늘 함께 하자고 피로서 맹세했던 세 의형제.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이들의 운명은 점점 엇갈리게 된다. 혼란한 세상의 영웅이 되고 싶었던 세 남자,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영화정보
피로 의형제를 맺은 세 남자의 치열했던 세 번의 전쟁!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치열했던 세 번의 전투가 재현된다. 첫 번째, 8백명의 군사로 5천명에 맞서 싸워 영웅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서성(舒城) 전투. 두 번째, 9개월에 걸친 싸움 끝의 처절한 대치전 소주성(蘇州城) 탈환. 그리고 최후의 전투인 남경(南京) 함락까지. 난세의 영웅이 되고자 한 세 남자의 운명이 세 번의 전장을 통해 시험 받는다.
CG도, 와이어도 없는 100% 리얼 스펙터클 전쟁 액션!
CG와 와이어 그리고 계산된 스턴트로 만들어진 거짓 액션은 가라! <명장>은 100% 리얼 스펙터클 전쟁 액션 영화이다. 15만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어 실전을 방불케 한 전투 장면, 280대의 카메라로 찍어낸 다채로운 비주얼, 19세기 전장의 모습을 고증 재현한 의상과 미술, 그리고 눈을 가린 채 혼신의 연기를 펼친 600마리의 말들과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투혼적인 연기. 지금까지의 무협 액션 영화와 다른 리얼 액션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감동시킬 것이다.
최고의 드림 팀이 만들어낸 걸작!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중국 사대천녀(四大天女) 중 한 명인 서정뢰 그리고 <첨밀밀>, < 퍼햅스 러브>의 감독 진가신. 감독과 주연배우의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명장>의 스태프들은 배우들만큼이나 인상적이다. 2006년 <황후화>로 오스카 의상상 후보에 올랐던 미술감독 해중문, <소림축구>, <영웅>, <연인>, <황후화> 등을 작업한 세계적 무술감독 정소동, <황비홍>시리즈, <천녀유혼2> 등의 영상을 만든 홍콩 최고의 촬영감독 황악태 등. 그야말로 홍콩 영화의 ‘명장’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이다.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2008년 첫 중국 영화!
2007년 12월 13일 중국에서 개봉한 <명장>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첫 날만 2천 2백만 위안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장예모 감독의 <영웅(2002)>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영화 최고 흥행 수입 기록인 2억 5천만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명장>은 이제 한국에 상륙, 그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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