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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마더(Peppermint, 2018)"를 본 후에

채윤아빠 2019. 7. 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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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영어 제목은 "Peppermint"인데, 한국 제목은 아이 엠 마더인 것이 아주 이해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사이다가 한가득 있는 통쾌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초반에 친구의 꼬임으로 마약 운반이라는 잘못된 길을 선택할 뻔했던 주인공의 남편이 가족들을 생각하여 거절하였으나, 이미 갱단의 표적이 된 후였고, 딸의 생일날 딸을 축하하기 위하여 모두 놀이동산으로 놀러갔을 때, 결국은 그녀의 눈앞에서 모두 죽임을 당하고 만다.
법 앞에 자신의 가족들을 해진 범인들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하나, 악당과 결탁한 판사는 그들을 석방해주고 그녀를 정신병동에 가두려 한다.
우여 곡절끝에 탈출한 그녀는 외국에서 복수를 계획하고, 5년뒤 다시 돌아와 시원하게 자신의 가족들을 해친 악당들과 한판 전쟁을 벌인다.
할렘가에 자신의 은거지를 만들어 놓은 그녀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들을 찾아서 처단하고, 그들을 놔준 판사를 단죄하고 나아가 가족의 죽음을 사주한 갱단과 전쟁을 벌여 엄청난 사이다를 한가득 줍니다.
악당과 마주쳐서 잡아서 범의 심판에 맡기는 한심한(?) 고구마 같은 상황을 단 1도 만들지 않고 모두 시원하게 지옥으로 보내 버립니다.
두목은 잡아서 막 처단하려는 찰나 약간의 고구마가 있긴 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더 큰 사이다를 주고, 쿨하게 도망칩니다.
이런 사이다 영화라면 속편이 나와도 재미날 것 같습니다.


영화정보

장르액션, 드라마, 스릴러
제작국미국
상영시간102분
개봉일2019.04.11 개봉
감독피에르 모렐
주연제니퍼 가너(라일리 노스)
상영등급[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