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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Green Book, 2018)"을 본 후에...

채윤아빠 2019. 11.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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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영화 평점을 확인한 후에 선택하였는데, 단 1도 후회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여서 보았는데, 매우 유쾌하고, 감동적이었고 배울점도 많은 숨겨진 좋은 영화였습니다. 요 근래 봤던 영화중에서 최고였습니다.

  엄청난 반전이 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마지막 경찰이 차를 세웠을 때는 뭔가 사건이 일어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가슴 훈훈한 반전이 있었습니다.

  떠벌이 노티와 닥터 셜리가 서로를 이해해 가며 절친이 되어가는 과정이 매우 유쾌하고 때론 씁쓸하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가는 모습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천재성이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용기"가 있어야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대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영화정보

장르드라마
제작국미국
상영시간130분
국내 개봉일2019 .01.09 개봉
감독피터 패럴리
주연비고 모텐슨(토니 발레롱가), 마허샬라 알리(돈 셜리 박사)
상영등급[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