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356

암호화폐 넥스트 시나리오 [최윤식]

느낀점 미국의 금융시장을 분석하여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에 눈을 뜨게한 책이었습니다. 아직도 그래프나 여타 경제관련 내용은 이해가 잘 안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알게되었다는 점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책에 암호화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에측된 내용중 디지털 화폐의 전환은 필수라는 말에 크게 공감하였고, 저도 그 부분에 대한 확신과 암호화폐 자체에 대한 매우 큰 유동성을 보고 투자를 하기도 했지만, 그 위험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책을 보면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도 보고 CBDC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현재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는 1세대 2세대 암호화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예상해본다 행위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가치가 있는..

취미/책읽기 2022.07.31

살다보니 인문학 [정현태 저]

느낀점 인문학적으로 지식을 넓히고자 선택한 책인데, 쉽게 읽히지가 않아서 답답했습니다. 인문학 등 관련 책을 너무 읽지 않아서 독해력이 딸리는지... 일단 이해가 잘 안되니 재미가 없고 그러다 보니 지루해지고 읽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반성. 여러 가지를 아우르는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어떤 부분은 공감도 갔지만 대부분의 주제들이 쉽게 와 닿지가 않았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많은 책읽기가 필요하다는 점만 절절히 느꼈네요. 나중에 더 많은 책을 읽고 다시 읽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책정보 글쓴이 정현태 저 출판사 글통 출판일 2020년 11월 27일

취미/책읽기 2022.07.26

생각 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저/유윤한 역]

느낀점 "생각 버리기 연습"이라는 제목에서 처음 느껴지는 점은 사람이 생각을 버린다는 것은 명상이나, 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글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불교적 사상이 매우 강한 책이었습니다. 뭐 이 부분은 저자가 스님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었지만 말입니다. ^^; 저자가 책을 쓰며 이야기하고 하고 싶었던 점이 무엇인지는 머리로는 알겠으나, 가슴으로 받아들여 지기에는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수행을 하는 사람과 일상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빠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이 겪는 사회에서의 고초?간의 간극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중에 복잡한 세상사를 잊고(은퇴한 이후려나...?) 마음을 비운 후에 다시 한 번 읽어볼 수 있기를... 도서 정보 지은이 코이케..

취미/책읽기 2022.07.11

"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2021)"를 본 후에...

감상 한줄로 요약하자면, 역시나 톰형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준비해서 조조로 봤는데, 아내는 손에 땀을 쥐며 직접 비행을 한 것 같다고, 너무 재밌다며 극찬을 아까지 않았습니다. 미국뽕이 아예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평화를 위협하는 적국을 직접적으로 한정하여 표현하지 않고 폭격 임무를 수행하는 탑건 조종사들의 활공? 액션이 너무너무 멋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매버릭과 루스터간의 갈등이 사전 전조없이 너무 급작스럽게 화해하고 너머가지 않았나 싶기도 했고, 루스터가 각성하는 계기도 조금은 납득하기가 어렵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짧은 영화 시간을 고려해 보면 나름 충분히 설득을 했다고도 볼 수 있겠으나,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보다도 CG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

취미/영화보기 2022.07.03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 [로먼 겔페린 저/황금진 역]

느낀점 표지를 보고서는 쉽게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설명해 줄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심리학적으로 어렵게 풀어나가서 읽기가 참 힘든 책이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들어서 시작한 책이고 페이지수도 많지 않아서 꾹 참고 끝까지 읽기는 했지만 꼭 이렇게 어렵게 풀어 썼어야 했나 싶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들의 심리 상태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심리학적으로 이야기를 해나가다보니, 대충 이해는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감이 잡히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본능과 그에 따른 쾌락에 따라 동기가 발현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쾌락과 연관짓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책 정보 지은이 로먼 겔페린 저/황금진 역 출판사 동양북스(동양boo..

취미/책읽기 2022.07.02

초집중 [니르 이얄 저/김고명 역]

책 정보 부제 : 집중력을 지배하고 원하는 인생을 사는 비결 지은이 : 니르 이얄 저/김고명 역 출판사 : 안드로메디안 느낀점 첫 번째 읽을 때, 왠지 모르게 집중이 잘 되지 않았고, 뚜렷하게 기억에 잘 남지 않았습니다. 집중을 하지 못하고 딴짓을 해서 그런지, 작가가 이야기하는 초집중에 대한 이야기가 공감이 되지 않아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 번재 읽을때는 다시 읽는 것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술술 읽혔습니다. 모든 방법에 공감이 가는 것은 아니었지만, 가장 가슴에 와닿는 것이 "시간"을 배분하고 할당하라! 라는 문구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 동안 "시간"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정작 딴짓으로 소모되는 "시간"에 대해서 너무 관대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족들..

취미/책읽기 2022.06.27

마법노트 [남강]

부제 : 상실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마법의 여정기 지은이 : 남강 출판사 : 평단 줄거리 및 느낀점 온전하게 영혼의 힘을 모두 내지 못하고 다섯 능력자에게 현혹되어 병을 앓게된 주인공을, 그의 마법사 친구가 도와 병든 자신의 영혼을 만나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치유 소설입니다. 병든 자신의 영혼을 찾아가는 여정에 어렸을 적에 천여권의 책을 읽으며 적은 노트를 챙겨가는데, 그 노트가 이 책의 제목인 "마법 노트". 다른 이들은 그 세계에 마음 열매를 찾으러 그냥 들어왔다가 물어볼 사람도 없이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했을 텐데... 주인공은 "마법 노트"라는 치트키를 통하여 함정에 빠지지 않고, 마지막 자신의 영혼을 만납니다. 마음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데, 전제조건이 조금 거슬렸습니다. 위급할 ..

취미/책읽기 2022.06.22

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우에마쓰 쓰토무 저/최려진 역]

부제 : 변두리 공장에서 우주까지 〈가무이 로켓〉 꿈 특강 원제 : 好奇心を“天職”に變える 空想敎室 지은이 : 우에마쓰 쓰토무 저/최려진 역 출판사 : 마일스톤 줄거리 및 느낀점 아직 어린 청소년들이 읽으면 아주 좋은 책일 것 같습니다. 물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지만, 저도 아들에게 적극적으로 읽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자신의 꿈,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쓸데 없는 것이라도 자신이 직접해 나가게끔 위로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막무가내식으로 했는데도 잘 된 것 같지만, 그 속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외부의 시선도 매우 좋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끊이 없이 계속 추진했던 지은이의 대단한 용기에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취미/책읽기 2022.06.18

창업가 수업 [최민영]

부제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스타트업 17 지은이 : 최민영 출판사 : 생각의힘 줄거리 및 느낀점 17개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의 실패 및 성공담들이 모여 있어 흥미진진하게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나름 개발자이다 보니, "보이저엑스의 남세동" 대표편이 깊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7장의 "스타트업 생태계 들여다보기"를 본 후에는 조금 씁쓸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회사를 세우고 직원들을 이끌어 나간다는 생각을 해 본적은 있지만, 깜냥이 안될 것이라 여겨 생각만하고 말았는데, 이런 책을 보면 "한번 나도 해봐?"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실패와 성공담을 보면, 본인의 노력만이 아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필요한 것 같아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세월이 흘러 다시 이글을 보며 추억하는 날,..

취미/책읽기 2022.06.17

오랜만의 장거리 : 100Km 도전

정말 오랜만에 100Km 장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100Km씩이나 다녀올 생각이 전혀 없었고, 가평까지만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었습니다. 위 사진은 중간에 지난 백양리 역입니다. 그런데 달리다 보니, 조금씩 욕심이 나서 그냥 100Km 찍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마석까지 내리 달렸습니다. 예전 기억에 장거리를 달리는데 30 ~ 40Km 달리듯하면 나중에 체력이 따라주지 못해서 힘들었던 기억에 쉬엄쉬엄 달렸습니다. 아래는 최종 기록입니다. ^^; 어쨌든 100Km 다녀오고 나니, 매우 뿌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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