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관람평이 너무 좋아서 찾아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선택은 후회가 없었습니다. 액션이 엄청 화려하거나 신박한 SF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은 크게 없었지만, 샌드 웜을 타고 사막을 질주하는 장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모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1편을 그렇게 지루하고 재미없게 만들었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래도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종교적 색채가 너무 진해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민생?을 돌본다기 보다는 성전?을 위하여 군중을 선동하여 총알받이로만 쓰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몰입을 방해하여 아쉬웠습니다. 사막과 프레맨족의 생김새가 왠지 중동사람들과 비슷하여 그곳 테러 단체들을 미화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까지... 그리고 1편에서의 미래를 봤던 것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