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보았던 영화였는데, 이제서야 기록을 남기는 군요. 아내와 함께 그래도 한국 영화치고는 본 시간이 그렇게 아깝지 않았던, 나름 재미났던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추천해 주었는데... 다들 재미가 별로 없다고들 하시더군요. 흠... 나중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제작 뒷 이야기를 보았는데... 거인 아가씨로 나오는 분이 실제로는 160cm정도 이고, 특수 효과를 위하여 모든 물건을 2개씩 제작해야 했다더군요. 납치범들이 썼던 가면들도 재미있었고, 감독 자신이 까메오로 유해진씨의 농촌 친구로 나오는 부분도 재밌었습니다. 네이버 평점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왜 그분들은 재미가 없었다고 했을까??? 장르 : 코미디, 범죄 제작국 : 한국 상영시간 : 118 분 개봉일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