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마친후, 뭘할까 고민을 하다가 영화나 보자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판타지 액션을 보고자 영화를 고르다 보니, 예전에 나왔던 실버서퍼의 위협이 문득 땡기더군요.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영화를 봐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미국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 자신의 존재를 숨긴채 홀로 악당과 맞서 싸우는 영웅의 모습은 이제 자취를 감추고, 영웅이 보통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그리는... 그러나 그런 영웅들의 모습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평범하지 않은 능력을 갖은 이의 평범하고자 하는 심적 갈등을 그리려 한 부분도 있지만, 공감은 제로... 마지막에 우주 공간을 떠도는 실버서퍼는 능력은 좀 감소되어 다시 살아날듯 싶군요. 3탄에서는 어떤 능력자가 나올지... 궁금하군요...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