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시작을 이책과 함께 했습니다. 아이의 책을 빌리러 시립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이 눈에 띄여서 1,2권을 빌려 읽기 시작했는데... 2권 마지막이 극악의 잘단마공이라 내상을 입고 말았고 결국 현재까지 나온 8권까지 단숨에 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아내와 아이에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휴일 책만 읽는다고... 흔히 이야기하는 이계 진입물로, 현대에 내성적인 도서관 사서였던 사람이 간암에 걸려 자신의 별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해보다가 단학을 익히고, 굿이다 뭐다 여러 가지를 해보던 중에 산에서 굴러 폭포에 떨어졌다가 판타지 세계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되어 그곳에서 풍부한 기를 바탕으로 단학을 연마하고 대주천 및 임독 양맥을 타동하며 간암까지 치료를 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찾아 마을로 나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