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영화보기 289

라파예트 (Flyboys, 2006)

1차 세계대전 당시의 공중전을 소재하는 오랫만에 보는 전쟁영화인데...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는 하지만, 긴박감 등이 매우 떨어지는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스파이더맨에서 이미 친숙한 얼굴이 보이긴 하지만, 비중이 높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공중전에서도 과거 비행기로 펼치를 것이라 그런지 화려함과는 조금 거리가 멀었던것 같네요. 마지막에 깜장 독수리와 공중전은 너무 허무하게 상대방이 죽어 버리고 말아서 허무했습니다. 호랑이는 토끼 한마리를 잡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 장르 : 액션, 드라마, 모험, 전쟁 제작국 : 프랑스, 미국 상영시간 : 121 분 개봉일 : 2007.08.30 감독 : 토니 빌 주연 : 제임스 프랭코(블레인 로링스) 등급 : 국내 15세..

취미/영화보기 2008.01.26

굿 럭 척 (Good Luck Chuck, 2007)

오랫만에 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어려서 친구들과 놀다가 저주를 받아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여성들에게 이용을 당하는 주인공. 진정으로 사랑하고픈 여인을 만나서 그녀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사건들. 우여곡절끝에 그녀와의 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단순한 스토리의 영화. 사랑을 위해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그러면 영화와 같이 멋지게 사랑이 이루어질 것이다? 영화는 영화일뿐, 실제와는 다르다는 사실. 장르 :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제작국 : 미국 상영시간 : 99 분 감독 : 마크 헬프리치 주연 : 데인 쿡(찰리/척), 제시카 알바(캠 웩슬러) 등급 : 국내 18세 관람가, 해외 R # 줄거리 찰리 로간은 10살 때, 이상한 소녀와의 키스를 거부하고 이로 인해 소녀가 불어넣은..

취미/영화보기 2008.01.23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Mission Possible: Kidnapping Granny K, 2007)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였는데, 이제서야 기록을 남기는 군요. 아내와 함께 그래도 한국 영화치고는 본 시간이 그렇게 아깝지 않았던, 나름 재미났던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추천해 주었는데... 다들 재미가 별로 없다고들 하시더군요. 흠... 나중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제작 뒷 이야기를 보았는데... 거인 아가씨로 나오는 분이 실제로는 160cm정도 이고, 특수 효과를 위하여 모든 물건을 2개씩 제작해야 했다더군요. 납치범들이 썼던 가면들도 재미있었고, 감독 자신이 까메오로 유해진씨의 농촌 친구로 나오는 부분도 재밌었습니다. 네이버 평점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왜 그분들은 재미가 없었다고 했을까??? 장르 : 코미디, 범죄 제작국 : 한국 상영시간 : 118 분 개봉일 : 2007..

취미/영화보기 2008.01.17

사랑의 레시피 (No Reservations, 2007)

오랫만에 보는 캐서린 아줌마... 많이 늙으셨더군요. 셔프로 분하여 나오신 캐서린 아줌마. 너무 원칙만 중요시 하다 보니 삶이 좀 주변 사람들이 힘들다. 사장은 그녀가 좀더 유연하게 삶을 살도록 정신과 상담을 받도록 하지만, 그녀는 비산 돈을 내며 그곳을 찾아가야할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러던 그녀에게 언니가 교통사고로 숨지고 조카 조이를 맡아 양육을 하게 되고, 주방에는 자신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의 닉이 들어와 함께 생활을 하게 되면서, 삶의 기쁨을 점차 알게 되고, 주방일이 자신의 삶의 전체가 아닌 자신의 삶의 일부임을 알게되고, 사랑을 하게 된다는 줄거리의 이야기입니다. 일에 중독되어 자신의 삶에 여유를 갖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종종있었는데... 가족과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취미/영화보기 2008.01.13

핑거 스미스(Fingersmith, 2005)

이런 재미있는 드라마가 어째 그리 유명해 지지 않았는지... 퀴어물인듯 하면서도 긴박감과 반전을 가지고 있는 여느 추리물에 못지 않습니다. 그 반전에 반전이란... 전반부에서 그 반전에 충격을 받았고, 후반부 초반에는 화자가 바뀌며 어떻게 그런 반전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고 종반으로 가며 또 다시 반전을 거듭하가다 결국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으로 끝나는 정말 멋진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마지막까지 보고난 후 말미에는 부가 영상으로 제작과정들이 들어 있었다. 거기 보니 작가가 여성으로 세라 워터스라고 하던데... 나중에 꼭 책을 구해서 읽어 봐야 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 ; 수가 한 말중에 "사람들은 진실에는 관심이 없다. 자기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만 관심갖고 듣는다."이 있네요. 장르..

취미/영화보기 2008.01.13

레이싱 스트라이프스 (Racing Stripes, 2005)

샬롯의 거미줄 이후 오랫만에 보는 가족용 실사 영화라고 하여 아내와 채윤이도 함께 보려고 했지만, 애니메인션에는 관심을 갖고 보지만, 이런 실사류는 채윤이가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군요. 동물도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 않고... 아무튼 각 동물들의 행동이 재미납니다. 동물들에게서 매우 친숙한 목소리들이 들리더군요. 나중에 영화를 보고 난 이후 보니, 유명한 배우들이 목소리로 출연을 했더군요. 더스틴 호프만, 우피 아줌마 등등...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모험, 코미디 제작국 :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 상영시간 : 94 분 감독 : 프레더릭 두 카우 주연 : 브루스 그린우드, 헤이든 파네티어, 카스파 포익, 게리 불락, 웬디 맬릭, M. 에멧 월쉬 등급 : 해외 PG # 줄거리 격렬한 폭풍우가 내리치..

취미/영화보기 2008.01.12

Mr. 로빈 꼬시기 (Seducing Mr. Perfect, 2006)

OCN 에서 하길래 우연히 보게된 영화입니다. 뻔한 이야기라, 보고나면 후회할 듯 했는데... 아내도 보기시작하고 해서 채널을 돌리리가 좀 그래서 쭈욱 지켜봤습니다. 마지막 결말은 좀... 그래도 아내는 괜찮았다고하니 다행이군요... 사랑을 권력게임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공감하기가 힘들더군요. 먼저 표현을 하면 지는 게임이라뇨? 사랑 그 자체는 계산적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세태에 맞지 않는 것 같군요. 사랑을 파워 게임으로만 여기기 때문에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서로간의 이해와 배려가 전제되어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제작국 : 한국 상영시간 : 107 분 개봉일 : 2006.12.07 감독 : 김상우 주연 : 엄정화(민준), 다니엘..

취미/영화보기 2008.01.12

천연 꼬꼬댁 (天然コケッコ?: A Gentle Breeze In The Village, 2007)

대낮에 봤음에도 엄청 졸음이 오는 엄청 잔잔한 영화. 점심 먹은 직후라 그런가? 본 시기가 안좋았던지... 누리꾼들의 평에 비해서 평작 수준인듯... 순정만화를 영화화했다는건 좀 의외이긴 합니다. 그 만화의 배경 느낌을 그대로 살린것인지... 소요의 아버지가 오오사와의 엄마와 기대고 있었던 사건의 진실은 뭐였는지... 졸면서 봐서 그런지 각 배우들의 인과관계를 알 수 없어서 좀 답답했습니다. 제작국 : 일본 상영시간 : 121 분 감독 : 야마시타 노부히로 주연 : 카호(미기타 소요), 오카다 마사키(오오사와 히로미), 나츠카와 유이(엄마, 미기타 이토코) 등급 : 해외 NR # 줄거리 쿠라모치 후사코의 순정만화를 영화화하는 작품.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통틀어 전교생이 여섯 명밖에 되지 않는 시골학교로 전..

취미/영화보기 2008.01.06

내셔널 트래져 : 비밀의 책(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 2007)

모처럼 여유가 생겨 아내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재미난 액션 영화를 보자는 생각에 이 영화를 골랐습니다. 보는 내내 스릴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반까지는 좋았지만... 애드 해리스(미치 윌킨스) 아저씨가 갑자기 착해지면서 혼자 니콜라스 케이지 동료들과 보물을 찾으러 들어가는 부분부터는 왠지 이야기가 꼬여 가는듯 싶더니, 나중에는 자신이 먼저 살겠다고 사다리까지 먼저 올라가던 분이...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멋진 아저씨로 순간 변신을 하는... 항상 멋진 역을 맡았던 애드 해리스만 보다가 악역으로 나온걸 보니 신선하였는데... 마지막은.. 영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그래도 보물을 찾아가는 극적 긴장감을 끝가지 잘 유지되어 유쾌하게 볼 수 있었다는 데에는 만족합니..

취미/영화보기 2007.12.31

나는 전설이다(I am legend, 2007)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는 재미있을듯 싶어서 보았지만, 영화의 내용은 그 소개 내용이 다인듯 싶군요. 보는 내내 뭔가 부족한 감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게 뭔지 표현이 안되지만... 지루하기도 하고, 뭔가 큰 사건이 일어날 듯 하다가 그냥 끝난듯한... 장르 : SF, 공포, 스릴러, 모험, 액션, 판타지 제작국 : 미국 상영시간 : 97 분 개봉일 : 2007.12.12 감독 : 프란시스 로렌스 주연 : 윌 스미스(로버트 네빌)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공식사이트 : 국내 www.iamlegend.co.kr, http://blog.naver.com/iam_legend # 줄거리 인류 최후의 생존자, 하지만... 다른 무언가가 있다! 2012년, 인류의 멸망. 2012년, 전 인류가..

취미/영화보기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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