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책읽기 42

멘토 - 스펜서 존슨, 콘스탄스 존스, 안진환 역

이 책은 아래 딱 3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첫째, 1분 목표를 설정한다. 둘째, 1분 칭찬을 해준다. 셋째, 1분 성찰(Recovery)을 한다. 멘토가 위 세 가지 방법을 가르쳐 주는 과정이 이책의 줄거리입니다. 이런 류의 책의 장점은 감동과 함께 읽기 쉽도록 소설과 같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좀더 친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전공서적 같은 좋은 자기계발 관련 서적이 많이 있겠지만, 그런 책들이 큰 호흥을 얻지 못하는 것이 물론 독서 습관이 부족해서 혹은 지식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읽는 독자를 고려하여 좀더 쉽고 친근하게 쓰지 못한 작가의 책임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잛은 시간에 읽을 수 있고, 주요 핵심만 전달하려는 저자의 의도가 잘 녹아난 것이 아닌가..

취미/책읽기 2008.08.31

물은 답을 알고 있다 - 에모토 마사루, 양억관 옮김

이 책은 과학도서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에세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 아무튼 우리에게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에 있는 물의 결정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동안 몰랐던 물의 신비를 알 수 있었고, 책을 읽고 나서는 말도 정말 조심해서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과 감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어찌 됐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특히 파동에 대한 이론은 정말 색달랐습니다. 그 파동은 "Secret"라는 책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물을 정화하는 의식이라던지 하는 부분 말이죠. 우리가 의식하고 바라며 생각하는 것들이 파동으로 전달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점은 놀라울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취미/책읽기 2008.08.24

팀장 심리 프레임

팀장으로써 이제 팀원을 평가해야하는 위치에 다들은 저로써도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동안 평가 받는 입장에 있었을 때를 회상하면서 아. 내가 무엇을 잘못했었구나 반성하고, 이제 팀원을 평가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평가는 받는 부분에 있어서 이런 점들은 내가 조심해야겠구나 하는 부분을 느꼈습니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드러내어 내가 한 만큼 정당한 평가를 받고, 또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성공하는 직장인이 되기 위한 10계명을 발췌합니다. 1. 세상에 100%는 없다. 2. 기다리는 사람이 되지 마라. 3. "모릅니다. 가르쳐주세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녀라. 4. 인기 있는 사람이 되라. 5. 근성을 가져라. 6. Copycat이 되라. 7. 자신만..

취미/책읽기 2008.05.03

위기(CRISIS)

저자 : 로빈 쿡 저/박종윤 역 출판사 : 열림원 원제 : CRISIS 발행일 : 2007년 07월 페이지 : 660 / 794g ISBN-13 : 9788970635576 # 책 소개 의료 소송을 둘러싸고 싸늘한 부검실과 긴장감 넘치는 법정을 넘나들며 숨 가쁘게 전개되는『위기』는 로빈 쿡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치밀한 구성,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을 맛볼 수 있는 본격 메디컬 스릴러다. 의료 집단 내부에서 그 더도 덜도 없는 실상을 경험한 자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통렬한 비판을 추리소설이라는 형식 속에 담아냈던 로빈 쿡답게, 이번 작품 『위기』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헌신보다는 전문인으로서의 선민의식이 앞서는 의사들에 대한 비판, 의사로서의 인간적 자질보다는 경쟁의식을 부추기는 의학교육의 문제점, ..

취미/책읽기 2008.02.10

친구 : 행운의 절반

우연히 동생집에 놀러갔다가 배려의 저자인 한상복님이 번역을 한 글이라 바로 손이 갔습니다. 책을 펴들고 단숨에 읽었습니다. "배려"와 비슷하게 바로 쉽게 읽혀질 수 있는 소설형식을 글이어서 편하게 읽었습니다. 그 편안함 속에 친구에 대한 삶의 통찰을 깊이 있게 다루어져있습니다. 수직적으로 경직되어 있는 인간관계가 아니라 마음으로 가슴으로 서로 이해하고 상대를 배려하며 지낼 수 있는 진솔한 친구를 만들어가 가는 과정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첫 느낌은 나도 맥과 같은 친구가 주변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조에 대한 부러움이었습니다. 그리곤 내 주변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있는지 생각해 보았지만, 너무나 폐쇠적으로 살아왔던 터라 딱히 생각나는 친구가 없어서 서글펐습니다. ..

취미/책읽기 2008.02.07

걸을수록 뇌가 젊어진다

걷기가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다는 것은 대체로 알고는 있지만 뇌과학과 연관짓고 실제로 실천하며 지내는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들을 함께 적어 놓은 책이라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단순히 건강을 위하여, 체중을 줄이기 위하여 걷는 것이 아니라, 걷기에 여러 가지 즐거움과 행복해질 수 있는 요소들을 담아서 뇌가 젊어 질 수 있는 걷기를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가족, 즉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통하며 걷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것을 새롭게 깨우쳤습니다. 더구나 지금 아내가 둘째를 임신중이어서 그 부분이 더욱 와 닿았습니다. 아내와 둘째를 위해서라도 운동화를 고쳐신고 집앞 산책로로 아내와 첫째와 손을 잡고 상쾌한 공기를 맞으러 나가야 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별..

취미/책읽기 2008.02.01

나를 웃게하는 당신 (성공하는 결혼 이야기)

타인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삶을 살았다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요? 물론 이 책의 저자들도 처음부터 순탄하게 시작하고 멋진 결혼 생활을 시작한 것은 아니고, 서로 부대끼며 서로를 배려하며 자신을 숨김없이 그대로 보이며 상대방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하여 둘이지만 하나되는 느낌을 갖게 되고 서로를 깊이 신뢰하는 진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한 멋진 부부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저자들의 실제 삶에서 있었던 상황들과 그 상황들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를 진솔하게 이야기함으로써 공감을 유도하고, 우리도 저런 상황이 있었는데.. 우리는 어떻게 했더라? 이렇게 되새겨 봅니다. 제목 그대로 아내를 웃게할 수 있도록 했는지.. 일에만 집중하여 아내에게 소홀햇던것은 아닌지 돌이켜..

취미/책읽기 2008.01.13

강승환 - 열왕대전기 1~8권

연휴의 시작을 이책과 함께 했습니다. 아이의 책을 빌리러 시립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이 눈에 띄여서 1,2권을 빌려 읽기 시작했는데... 2권 마지막이 극악의 잘단마공이라 내상을 입고 말았고 결국 현재까지 나온 8권까지 단숨에 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아내와 아이에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휴일 책만 읽는다고... 흔히 이야기하는 이계 진입물로, 현대에 내성적인 도서관 사서였던 사람이 간암에 걸려 자신의 별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해보다가 단학을 익히고, 굿이다 뭐다 여러 가지를 해보던 중에 산에서 굴러 폭포에 떨어졌다가 판타지 세계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되어 그곳에서 풍부한 기를 바탕으로 단학을 연마하고 대주천 및 임독 양맥을 타동하며 간암까지 치료를 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찾아 마을로 나왔다가 ..

취미/책읽기 2007.12.31

야근제로 (밉상과 프로페셔널의 한끝 차이)

IT 업종에 종사하다 보면 야근과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입니다. "야근제로"라는 책에서는 시간관리 / 업무관리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시간을 절감함으로써 정시퇴근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책입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일을 못하는 직원은 항상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_-; 미래에 대한 목표 / 비전을 세우자. 장대한 목표 / 그 목표를 위한 세부적인 목표... 목표가 있어야 동기부여 및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도 크다. 내가 잘할수 있는 일과 남이 잘 할수 있는 일을 구분하여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자. 그러기 위해 나의 능력(전문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자. 업무 개선의 수단 ECRS(Eliminate ; 포기, Combine : 결합,..

취미/책읽기 2007.12.28
728x90